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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의원에겐 지금 의원 외교가 아니라 수해 피해를 입은 국민을 보듬고 지원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7.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전국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고 수해로 인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 단체로 베트남 출장을 떠난 민주당 의원들을 도대체 어찌 이해해야 하나.   더군다나 수해 관련 소관 상임위인 환노위원장인 박정 의원이 나서서 민주당 의원들을 이끌고 해외 방문을 한다고 하니 더욱 기가 찬다.   무슨 일이 그리도 시급하기에 전국을 집어삼키고 있는 수해 피해를 뒤로 하고 의원 외교에 나서야 한단 말인가.   국민의힘은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도 취소했을뿐더러 의원 전원들이 비상 대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박정 위원장이 강행한 이번 베트남 출장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긴급한 일인지 구분도 못하고 “의원 외교가 상임위 운영에 차질을 주는 일은 없을 것” 이라는 한가한 소리나 늘어놓고 있으니 민주당의 무능함과 뻔뻔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수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태이며 집이 잠겨 대피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국민들이 있는데,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을 처리해야 할 당사자인 환노위원장이 베트남으로, 그것도 집중호우가 막 시작된 오늘 떠났다는 게 상식적인 일인가.   자연재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고 정부와 여당을 공격할 땐 언제고 정작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 야당이 이런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결국 재난도 정쟁으로 이용하기만 하면 끝이라는 민주당의 저급한 수준을 보여주는 또 다른 내로남불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이러한 직무유기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박정 환노위원장을 비롯해 금일 베트남으로 유유자적 떠난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 외교라는 핑계는 관두고 당장 귀국하라.   지금 국회가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할 현안은 의원외교가 아니라 수해에 피해입은 국민의 아픔을 보듬고 관련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2023. 7.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