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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책임지겠다"더니 서울대 파면 결정에 불복한 조국 전 장관. 더이상의 용서와 관용도 무의미하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7. 25.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최소한의 염치와 양심도 없는 조국 전 장관이다.  조 전 장관이 어제, 지난 달 13일 내려졌던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결정에 불복해 교원 소청 심사를 청구했다고 한다.  불과 이틀 전 자녀의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 "부모인 저희가 잘못 있고, 책임지겠다"던 입장문은 역시나 거짓말이었다.  서울대의 파면 결정은 지난 2019년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되고, 한 달 뒤 서울대 교수직에서 직위해제 되고도 무려 3년 6개월이 지나서야 내려진 결정이다.  이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가 '교수'라는 이름으로 학생들 앞에 선다는 것 자체가 비교육적이기에 서울대의 결정은 늦었지만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조 전 장관이 "국민께 송구하다"며 내놓은 입장문에 조금이라도 진심이 담겨있었다면, 어제의 청구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조 전 장관은 3년 6개월간 강의 한 번 하지 않은 채 1억이 넘는 급여를 챙겼다.  모든 걸 떠나 교육자로서, 또 선생으로서 제자들에게 일말의 죄책감이라도 느낀다면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인단 말인가.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조 전 장관에게 더 이상 용서와 관용은 무의미하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조속한 결정을 통해 서울대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재확인시켜야 한다.  2023. 7. 25.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