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 이시형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했다’는 사실 밝혔나?” …한상대 “그런 사실 확인된 바 없다”
“이정희, 소환돼 묵비권 행사했어도 2~3일 후 무혐의 처리…야당 인사 망신주자는 것”
“형집행정지로 나온 후 도주중인 조영훈 뉴월코프 대표 빨리 잡아서 처리하라”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10.18.) 저녁 대검찰청 국정감사 추가 보충질의에서 내곡동사저 수사와 관련해 “어제 보도에 의하면 이시형씨는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했다’고 한 것은 중대한 사실인데 검찰 수사에서 이 사실을 밝혔는가”라고 물었고 한상대 검찰총장은 “그런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답변하자 “검찰수사가 살아있는 권력에는 한없이 관대하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수사하다가 문제가 없으면 빨리 해결해 줘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정희 前의원은 그렇게 떠들썩하게 보도되더니 검찰에 출석해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2~3일 있다가 무혐의 처리했고 이석기 의원도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며 “묵비권을 행사해도 2~3일 후에 무혐의 처리할 거면 야당 인사라고 해서 부를 필요가 없는데 결국 소환해서 망신 주자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모든 저축은행 사건의 배후에는 신삼길과 이철수가 있는데 정작 몸통은 수사하지 않고 깃털들만 수사했다”며 “이철수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잡히고 나서 아무런 소식이 없는데 다른 사람은 피의사실을 TV 생중계하듯 하면서 이철수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 사람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는다면 공소장을 자료로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재벌 3~4세 주가조작 사건에 관계된 조영훈 뉴월코프 대표는 외조모상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됐다가 도주했는데 왜 아직도 잡지 않는가”라고 물었고 한상대 검찰총장이 “전담검거팀을 구성해 지명수배를 했는데 아직 못잡았다”고 답변하자 “여러가지 제보가 있으니 빨리 잡아서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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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박지원 의원, 검찰, 이시형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했다’는 사실 밝혔나.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