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최강시사, MBC 뉴스하이킥의 ▲패널 불균형, ▲사회자 정파성, ▲방송의 왜곡·편파성을 분석한 결과 공영방송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친야 패널들을 최대 14배 이상 출연시켜 공영방송을 민노총, 민주당 정파방송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친민주당 정파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KBS출신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한통속으로 수수방관중이며, 최경영, 신장식은 정부 비판 프레임을 짜기 위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논란, ▶수신료 분리징수, ▶윤석열 대통령 ‘공정 수능’ 지시, ▶수해 대응 및 복구 등등의 민감한 사안을 한쪽 시각만을 전달하거나, 허위왜곡 가짜뉴스까지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분석은 2023년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48일 간의 두 개의 방송을 모니터링 한 결과로써 국민께 이들의 민낯을 낱낱이 밝히고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다.
우선 첫째, <KBS 최강시사>의 ▲패널 불균형의 경우, 동 기간 여야 패널 총 출연 횟수가 125회였으며, 이중 정부 여권 입장 패널은 35회인 반면, 정부 비판 야권입장 패널은 총 90회인 것으로 드러나 패널 불균형(2.6배)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회색지대 패널(이준석, 장성철 등) 출연 5회를 제외하면 더 큰 차이(3.2배)가 났다.
▲사회자 정파성의 경우, 최경영은 동 기간(23.6.6.~7.21.) 오프닝 멘트 34회중 무려 18회차를 정부 여권을 비판하는데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송이 ‘땡’ 하고 시작하면 정부와 여당을 밑도 끝도 없이 공격하는 방식으로 청취자에게 악의적으로 정부비판 의식을 주입시키는 괴벨스의 방식과 다를게 없다.
▲방송의 왜곡·편파성도 정말 악의적이다, ‘대통령이 특정 후보(대법관)을 찍어 배제를 시사했다’는 왜곡을 자행하였고(6.6.), ‘이동관 특보 측의 반론(진술서 왜곡 학폭 당사자간 화해)’과 사실은 언급도 없이 학교 폭력 내용을 일방적으로 소개하였다(6.9.), 수능 공정화 관련해서도 조롱·희화화하며, ‘본인 생각과 다르면 반국가세력이라 지칭한다’고 원색적 비난을 하였다(6.30.).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의견을 가진 패널과 비과학적인 문제제기를 한통속으로 동조하는 편파방송을 자행하였고(7.5.),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는 무죄, 무혐의 결정 혹은 진행 중인 사안들도 사실로 호도하면서,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견강부회식 연결을 통한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었다(7.10.).
특히 땅 투기에 대한 국민 보편정서를 언급하며 김 여사 일가 소유의 양평 토지를 ‘투기’로 규정짓고(7.12.), 대통령의 지역 일정에 ‘천’ 자가 들어가면 ‘천공 방문’ 이라는 편향적 주장(6.19.)에 힘을 싣는 등등 끝도없이 심각한 방송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둘째,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의 ▲패널 불균형의 경우, 동 기간 여야 패널 총 출연 횟수가 153회였으며, 이중 정부 여권 입장 패널은 10회인 반면, 정부 비판 야권입장 패널은 총 143회인 것으로 드러나 패널 불균형(14배)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관련 여권 입장 패널은 5회에 그쳤는데, 야권 입장 패널은 33회였고 방류에 찬성하는 전문가는 전무하였으며,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의 경우, 여권 입장 패널 출연은 단 1회, 야권 입장 패널은 12회로 나타났다. 또 수신료 분리징수는 여권패널 1회, 야권패널 11회로 극명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붙임1
▲사회자 정파성의 경우, 신장식은 동 기간(23.6.7.~7.21.) OTT 특정 시리즈 미방영을 두고 ‘이동관 효과’ 정부 언론 탄압이라는 거짓 이미지를 생산하였고(6.9.), 이동관 특보 반론 소개없이 하나고 학교 폭력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였다(6.12.).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관련 도쿄전력, IAEA “답정너 결론”이라며 사실을 호도하기도 하였고(6.13.), 사회보장전략회의 당시 대통령 발언을 두고 야권 주장을 동조하면서 ‘규제완화’를 ‘지옥문이 활짝 여는 것으로 보인다’며 저질스러운 프레이밍을 하였다(6.14.).
또 ‘현 대통령은 중립적 보도도 못 견딘다’며 호도를 하고(6.15.), 대통령실 국정운영 방식을 두고 ‘(멍부)멍청한데 부지런’이라고 비난을 하였고(6.21.), YTN 지분매각을 두고 ‘YTN 민영화의 길’이라며 사실을 왜곡하였으며(6.26.), 발표도 안된 대통령 인사를 두고 “북한”식으로 규정하는 등등 끝도없이 가짜뉴스, 허위·왜곡·조작 보도를 자행하고 있다.
KBS, MBC의 공정성이 이렇게 무너져 있는데도,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바로 잡기는커녕 오히려 이들을 옹호하고 방심위의 기본역할을 다하지 않는 직무유기를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공영방송을 망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며, KBS 김의철 사장, MBC 안형준 사장 또한 대한민국 공영방송을 민노총, 민주당 정파 방송으로 전락시킨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2023년 7월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서초을 박성중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