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조폭과 손을 잡고 국민의 재산을 헐값에 매각하는 민주당의 뻔뻔한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혐의로 오늘 검찰에 소환된 것이다.
검찰은 이미 최 전 지사가 KH 측에 친전을 보내 최저 입찰금액을 알려줬다는 매각 담당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 전 지사는 입찰 전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배상윤 KH그룹 회장을 만나 입찰 정보를 유출했다고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최 전 지사는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이라는 황당한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전세사기범에게 망상지구 개발 특혜를 준 것도 모자라, 국민 혈세가 투입된 알펜시아 리조트를 조폭에게 헐값에 매각한 것은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다.
해외 도피 중인 배 회장이 누구인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경제 공동체'라고 평가를 받으며, 이재명 대표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도 연루돼 있는 인물이다.
정치인과 조폭의 잘못된 만남이 왜 유독 민주당에서만 반복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야당 탄압이라고 외치기 전에 , 부디 스스로를 돌이켜보길 바란다.
이제 민주당의 '정폭유착' 뿌리를 뽑아야 할 때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2023. 7. 2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민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