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자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까지 좋아졌다는
상봉2동 주민들의 찬사 이어져 -
지난 4월 서울 중랑구 동일로 지하차도 앞 보도육교(상봉2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준공 후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어르신을 비롯한 상봉2동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육교에서 만난 한 주민은 “주민센터를 가려면 이 육교를 건너야 한다. 이용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힘겹게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안전하기도 하고 보기도 좋은 육교가 되었다”고 전했다.
동일로 육교 엘리베이터는 서영교 의원(중랑갑 3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를 추진했다. 육교의 노후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을 꺼려하고 불편을 호소해왔기 때문이다.
서영교 의원이 2020년 8월 행안부 특교 7억을 확보하고 구비 2억, 시비 1.2억이 더해져(총예산 10.2억) 2022년 5월부터 육교 계단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되었다. 엘리베이터 2개소가 설치되었고, 미끄럼 방지 계단 및 보도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야간 시간 이용자를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지난 4월 마침내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서영교 의원은 “공사 전의 육교는 보기에도 위험스러웠고, 주민들의 민원도 많았다. 그래서 주민께서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계단에는 나무데크를 깔았다”며 “어르신들이 다니기 편해졌다고 말씀해 주신다.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상봉2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서영교 의원님 덕분에 동사무소, 상봉역 가는 길이 훨씬 편해졌다”며 “일을 잘해줘서, 늘 우리 중랑구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면목2동에 위치한 중목초 앞 육교 개선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