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한 훈수질도 모자라 걸핏하면 사법부를 압박하는 이재명 대표의 대담함과 뻔뻔함이 국민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범죄혐의와 관련한 사실이 드러날 때마다 ‘조작 수사’ 운운하며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발언을 쏟고 있다.   또한, 담당 검사의 실명을 공개하고 ‘검사신상공개법’까지 밀어붙이면서 사법부를 압박하는 작태는 뻔뻔함을 넘어 가히 법 위에 선 자가 보여주는 ‘사법 농단’이라 할 만하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자 이 대표는 태세 전환을 하며 김성태 전 쌍방울 대표에 대한 ‘봐주기식 수사’로 이슈를 몰고 갔다.   많은 국민은 수사과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태세 전환을 일삼는 이 대표의 모습을 보면서 되려 이 대표의 혐의를 확신했을 것이다.   북한이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업을 일개 기업을 믿고 단독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북한의 입장에서는 ‘이재명이라는 강력한 대권 주자가 쌍방울을 보증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을 것이다.   국민이 수사 과정과 재판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 모든 범죄혐의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이 어떠한 회유와 겁박을 하든 통하지 않을 것이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무소불위 권력에 기대지 말고, 인제 그만 법 위에서 내려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서서 자신들의 잘못을 돌아보길 바란다.   2023. 7. 31.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