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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동연 지사님, 이제 친정 식구들도 못 믿으십니까. [국민의힘 백경훈 상근부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8. 4.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우기기·떼쓰기가 도를 넘었다.   규정까지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우기며, "됐고! 무조건 예비타당성 노선으로!"를 외치고 있다.   수십 년간 기획재정부에 몸담았고, 기재부 총리까지 했던 분이 김어준 뺨치는 수준으로 우기기와 선전 선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민주당에 몸담으면 다 이렇게 되는 것인가.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양심을 버린 것인가. 안타까울 뿐이다.   특히, “예타조사 후 노선의 1/3 이상이 변경될 경우 기획재정부와 반드시 협의해야 한다”는 타당성 조사 완료 이후에나 적용할 규정을 가지고 와 기재부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우기고 있다.   법, 규정 다 필요 없고,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정쟁의 도구로 만들어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기재부 후배들 사이에서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김 지사의 태도가 창피하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온다. 도민의 안녕과 편의를 위해 복무해야 할 '경기도지사'가 마을을 두 동강 내는 예타 노선을 고집하는 이유도 모르겠다.   현장을 직접 가서 보고, 양평 군민의 민심을 직접 들어보면, 지금처럼 예타 노선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노선을 결정하는 중간단계에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어떻게 모을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이다.   인제 와서 ‘국토교통부가 노선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경기도를 배제했다'라거나,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간 연결을 고려했다' 같은 있지도 않은 사실 가지고 떼쓰는 것은, 고속도로를 볼모로 한탕 해봐야겠다는 얄팍한 정치적 술수일 뿐이다.   도민의 안녕과 편의를 위해 복무해야 할 '경기도지사' 는 더 이상 '서울-양평 고속도로' 정상 추진을 가로막지 말아 달라.   이런다고 없는 존재감이 생기지 않는다.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서 양심을 지키는 정치를 하시길 바란다.   2023. 8.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백 경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