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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사무처 노조로부터 정치테러 당하다!

    • 보도일
      2013. 12.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성태 국회의원
한보비리 정태수 측근 당협위원장 저지하려던 김성태 의원, 새누리당 사무처 노조로부터 정치테러 당하다!

오늘(13일) 아침 새누리당 당사에서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이른바 조직강화특위에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한 부적절한 구태 인물에 대한 당원협의회 위원장 면접이 비공개로 열렸고, 상황을 파악하게 된 서울시당위원장이 급히 현장에 도착하자 당직자들이 거칠게 제지하며 회의장 입장조차 막는 과정에서 소란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사고 당협이 발생할 경우에는 항상 공모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 조직위원장을 결정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무엇이 두렵고 부끄러웠는지 통상적인 절차조차 생략한 채 비공개로 날치기 면접이 진행되고 있던 중이었다.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낙하산 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했던 이종춘씨는 어떤 인물인가? IMF 경제위기 당시 한보 사태의 책임자였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한보건설 사장 출신이다. 또한 이종춘씨는 2005년 국세청에서 발표한 고액상습체납자 법인부문 1위(법인세 등 829억원)를 기록했던 바 있다. 지역에서 새누리당을 대표해서 당원협의회를 이끌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야 하는 조직위원장 자리에 이처럼 부적합한 인물을 앉히는 것에 대해 강동구 지역 당원들로부터 많은 반발이 일자 마침내 중앙당에서는 무리하게 날치기 비공개 면접까지 시도하게 되었던 것이다. 서울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총괄하는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김성태 의원은 중앙당 조직강화특위를 방문하여 문제제기를 하고자 하였으나, 당직자들에 의해 회의장 입장조차 제지당하고 말았다. 국민들 앞에서 외면 받던 한나라당에서 뼈를 깎는 쇄신과 변화를 통해 새누리당으로 거듭났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지금 새누리당을 사유화하고, 새누리당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일부 지도부의 시대착오적인 행태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본질에 대해서는 눈 감은 채 항의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만을 부풀려 본말을 전도시키고 사태를 왜곡하고 있는 새누리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과연 누구를 위한 노동조합인지 되묻고 싶다. 각종 비리로 경제위기를 몰고온 주범이자 고액체납자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부적절한 인물, 시대정신에 반하고 지역주민들조차 앞장서 반대하는 사람을 비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당협 위원장으로 앉히려는 지도부의 비민주적 조직책 임명에 대해서는 왜 새누리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가타부타 아무런 언급조차 하지 않는가? 자주적으로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민주적으로 당 운영에 대해 발언해야할 노동조합이 조직강화특위의 잘못된 결정을 옹호하고 엄호하는 것은 지도부의 사주를 받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더군다나 어떠한 폭력을 행사한 바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상황을 부풀리고 왜곡하여 소속 국회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것은 사유화된 새누리당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건이다.

지금 비민주적인 행위로 새누리당을 망치고 있는 주범이 누구인가? 새누리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일부 지도부의 꼭두각시가 되어 당의 쇄신과 개혁을 가로막는 해당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근거 없는 사실 왜곡과 선동, 명예훼손에 대해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정당 의사결정 과정과 운영에까지 간여하여 정치적 테러를 자행한 새누리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자주적 노동조합인지 다시 한 번 되묻는다. 이 모든 혼란과 책임은 비민주적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있음을 밝혀둔다.

2013.12.13.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