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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의원 나홀로 세비 기부!

    • 보도일
      2012. 6. 2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성태 국회의원
김성태 의원 나홀로 세비 기부!
- 당 방침과 달리, 6월 세비 전액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기부
- 22일 오후 3시,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에서 전달 예정

1. 아래와 같이 보도를 희망합니다.

2.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 재선)은 국회의원 수당 지급일인 어제(20일) 수령한 6월분 수당 전액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성태 의원은 “세비반납에만 몰두할 뿐 개원 협상에는 지지부진한 지도부를 압박하고, 헌법기관으로서의 국회의원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3. 새누리당이 어제(19일)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당 소속의원 전원 한 달 세비를 모두 반납하겠다고 결의하였지만 김성태 의원은 당의 방침과 달리 독자적으로 정대협에 기부하겠다는 소신을 밝힌 것이다. 이는 개원일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으로 당내 다른 의원들과 같이 세비를 반납하지만, 당 지도부가 주장하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에는 동의할 수 없을뿐더러, 개원협상에 있어 여전히 흐지부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당의 지도부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입장을 보인 것.

4. 김성태 의원은 “국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일회성 세비 반납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국회를 열고 ‘진짜 노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독자적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진정성이 부족하고 실효성도 의심스러운 깜짝쇼에, 세비반납을 강요하는 데만 몰두하는 지도부를 압박하고 제어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5. 특히 김 의원은 “‘무노동․무임금 원칙’은 산업현장에서 노동쟁의시 노동자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악용해온 원칙을 국회가 앞장서서 인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료 국회의원들은 개원 전부터 법안발의, 토론회, 부처 업무협의 등 맡은 바 소임에 매진하고 있는데도 마치 ‘일 안하는 사람’인 것처럼 낙인찍고, 당 지도부의 개원협상 의지부족으로 초래된 개원지연의 책임을 ‘무노동무임금’ 운운하며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정략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당 지도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6. 한편, 시민사회운동·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 해소, 소외된 취약 계층의 보호에 앞장서 온 김성태 의원은 반납 세비의 사용처를 두고 고민하다, 그동안 정부나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과 해결을 위해 외롭게 노력해온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일에 뜻깊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판단하여, 6월 세비 전액을 정대협에 기부하기로 했다. (세전 10,311,760원, 세후 8,729,940원)

7. 김성태 의원은 22일(금) 오후 3시, 마포구에 소재한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위로하고, 세비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