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그리고 당원여러분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토론을 지켜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지금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총체적 위기에 빠져 들었습니다. 국민의 마음이 떠나고 있습니다. 민심이 박근혜 정부를 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지금 최대 최고의 정치적 위기에 서있습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내란조작사건으로 국가기관의 불법적 대선 개입의 진실을 가리려했듯이 박근혜 정권은 지금의 이 위기상황을 진보당 강제해산을 통해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는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저희 후보들이 국민여러분과 당원들에게 충분한 말씀을 드리지 못한 한계도 바로 지금이 이 미묘한 상황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을 지키는 것은 진보정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진보당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전쟁 위험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자주와 평등을 누리며 살아갈 우리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국민여러분, 통합진보당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십시오. 진보정치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연 최고위원 후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하니 ‘참 고생이 많겠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보정치의 새로운 역사의 실험대에 선 것을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아주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앞으로 2016년 총선, 2017년 진보적인 집권을 앞두고도 정말 많은,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앞에서 머뭇거리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길조차 없는 광야에서도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것이 청년입니다. 청년의 패기로 새로운 진보정치의 길을 개척하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송영주 최고위원 후보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요즘 많이 힘드시죠?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실현하고자 했던 통합진보당, 진보정당 창당 이래 노동자, 농민, 우리 민중의 정치적 대표체로 14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매서운 질책도 많이 받았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울고 우는 날도 많았습니다.
2000년부터 14년간 정상적인 당 활동을 했던 공당에 대한 매서운 탄압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노동자 농민 영세자영업자, 회사원, 주부, 학생, 장애인 평범한 우리 이웃이 주인인 정당입니다. 그렇게 14년간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왔습니다. 이제 매서운 탄압이 끝나고 통합진보당의 진면모가 드러날 것입니다. 당원을 믿고 현장속으로, 당원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겠습니다. 당을 사수하고 2016년 총선승리에 기여하겠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유현주 최고위원 후보
통합진보당이 걸어온 길에서 우리 당원들이 가진 힘을 믿습니다. 진실과 정의, 동지애와 의리로 헤쳐온 길, 자주민주평등평화통일 세상이 우리가 만들 세상이라는 확신, 민중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지금, 여기에 선 우리는 스스로 강해졌습니다. 그 힘을 믿고 진보집권의 꿈을 꿉시다.
노동자로서 새 삶을 선택해 민주노조를 만드는 노동자,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포기를 모르고 싸우는 농민들, 민생민주 위기에 분노한 서민들이 기댈 곳은 통합진보당밖에 없습니다. 함께 싸워줄 정치세력은 통합진보당 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민중들의 마음이 통합진보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중들의 힘을 굳게 믿읍시다. 역사를 부정하고 거짓을 일삼으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세력은 반드시 소멸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힘, 민중의 힘, 그 힘을 믿고 굳게 뭉쳐 민주수호의 깃발 아래 연대합시다. 양심과 정의가 살아있는 한, 우리 당원들이 함께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고맙습니다.
◌ 장원섭 최고위원 후보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사실 저희가 꾸는 꿈은 사실 소박합니다. 땀흘려 일하는 이 땅의 노동자 농민들이 그 땀의 정당한 대가를 받았으면 하는 것, 같은 민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해하고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것,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소박한 꿈입니다. 이런 꿈을 꾸었다는 이유로 정당이 해산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을 꼭 지켜주십시오. 민주주의가 87년 6월 항쟁 이후로 후퇴하게 되면 민주주의는 파괴하고 우리 노동자 농민, 땀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의 삶도 파괴되고 또 다시 우리 민족이 전쟁의 위험에 내몰리게 되어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을 지켜주셔서 이땅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관심가져 주십시오. 국민여러분들의 관심에 꼭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