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과 청송군 진보면,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에 선정
국비 예산 1억원 확보하여 마을공동급식시설 리모델링
김재원 의원 “시골 어르신들의 불규칙한 식사를 해소하게 되어 다행”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의성군과 청송군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대한노인회 의성군 가음면 분회와 청송군 진보면 세장마을로 마을공동급식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5천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의성군 가음면 분회는 이번 사범사업을 통해 경로당 조리공간과 식자재 보관 창고를 확장하고 공동급식시설 운영에 관한 주민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청송군 세장마을은 마을공동급식시설 이용자수가 하루 최대 100여명이나 되어, 주방조리대와 배식대를 새로 설치하고 장애인과 고령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일러실, 화장실 및 현관도 증축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김재원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알고 지역구의 마을공동급식시설을 농림부에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의원은 “시골 어르신들이 농사일에 바빠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정부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정부 지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