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논문 검증 진상파악 약속한 교수, 숙명여대 총장 선거 투표 결과 최종 1등!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숙명여대 이사회에 정치적 개입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지난 13~14일 숙명여대의 제21대 총장 선거 최종 투표 결과 ‘김건희 논문 검증 진상파악’을 약속한 문시연 교수가 전체 유효 투표수의 56.29%로 최종 1등을 차지했습니다. 2등을 차지한 장윤금 현 총장의 득표율이 43.71%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2.58%로 비교적 큽니다.
그런데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숙명여대 이사회 결과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숙명여대 총장선출관리위는 투표 결과를 숙명학원에 통보하고, 숙명학원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총장을 지명할 예정입니다.
숙명여대 이사회에서는 총장 득표 1,2순위 후보자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결정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1등을 차지한 문시연 교수가 ‘김건희 논문 검증 진상파악’을 규명한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할까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2등을 차지한 장윤금 현 숙명여대 총장은 그동안 김건희 여사의 방탄 역할을 해왔습니다.
장윤금 총장은 김건희 여사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검증 결과를 28개월째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립대학의 연구부정 행위 검증 기간이 통상적으로 약 5개월 소요된다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숙명인을 포함한 국민들은 숙명여대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명여대 대학본부 스스로가 만든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장윤금 총장에 대해 2년 연속 국정감사 출석요구가 있었지만, 장윤금 총장은 도피성 해외 출장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사유로 고의로 출석을 회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장윤금 총장이 뻔뻔하게 총장 연임에 도전한 것은 숙명인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일입니다.
조국혁신당과 저 강경숙 의원은 숙명여대 이사회에서 숙명인들의 민의와 자긍심을 짓밟는 정치적 개입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씀드립니다. 또한, 김건희라는 권력 앞에 침묵하는 장윤금 총장은 뼈저린 반성과 함께 숙명인을 포함한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숙명여대가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으로서 다시금 신뢰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방탄을 멈추고 검증 결과를 조속히 국민 앞에 공개하십시오. 조국혁신당과 저 강경숙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도 김건희 여사 표절논문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을 끝까지 이어나갈 것입니다.
2024.06.17.(월)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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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7_강경숙_국회의원_[성명서] 숙명여대 이사회에 정치적 개입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