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면 동부리 일원에 1만제곱미터, 50억원 규모로 조성
전략기획본부장에 이어 재선으로서는 당내 핵심 보직 두루 거치게 돼
김재원 의원 “야당과 원만한 협상 통해 의회개혁의 중심되도록 노력할 터 ”
김재원 국회의원은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의성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 일원 1만m2 규모로 들어서는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는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지상 2층 규모의 교육센터와 자연생태실습체험관, 유기농시범포, 첨단LED식물공장, 유리온실, 홍보영상실 등으로 조성될 의성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는 의성을 비롯한 경북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 농업의 체험과 견학, 홍보를 병행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의 유치로 인근에 건립중인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의
김재원 의원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FTA와 같은 외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확대가 꼭 필요한 때에 농업자원이 풍부한 우리 의성군에 센터를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서 건립중인 친환경농업관련 연구센터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 기술을 원활히 보급해 지역내 농산물 생산량의 증대와 농업소득 향상을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0억원 규모의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군위군에 유치에 이은 쾌거로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현장 보급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농업의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춰 농업인 교육, 소비자 대상 친환경 농업 기초교육, 유기농장 체험 등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