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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규 대변인 서면브리핑] 충남 서천군수 배우자 명품백 수수 감사에 쏠린 눈!

    • 보도일
      2024. 6.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승진을 앞둔 공무원이 군수 배우자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충남 감사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명품백 수수 의혹은 사실무근"이라 주장하고 나섰으나, 장문의 투서는 무척 구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여러 모로 흡사한 상황이다. 
 
애초 충남 감사위는 제보 접수 직후 충청남도 차원이 아닌 서천군에서 조사하도록 해 '비리의혹을 밝히지 않고 눈 감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신고가 들어온 이후 제대로 된 수사 한 번 시행한 적 없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행태와 무척 흡사하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다르다. 
다시 감사의뢰를 받은 충남 감사위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하여 관련 공무원 약 20여명에게 감사 개시를 통보하고 공직감찰팀장과 팀원 3명을 서천군에 보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도 단 한 차례의 조사도 진행하지 않은 채 허겁지겁 종결한 국민권익위의 행태와는 완전히 다르다. 
 
아울러, 충남 감사위 관계자는 "투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극히,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다.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닌 군수의 배우자라서 과연 결과가 다를 것인가?  아니면,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의 선물이라는 점이 다른 결과를 낳을 것인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을 주시했던 국민들의 시선이 잠시 충남 서천군수 배우자의 명품백으로 향하고 있다.
 
 
2024년 6월 21일
진보당 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