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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규 대변인 브리핑]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필요성' 발언 환영한다! / 공수처 수사대 오른 이원석 검찰총장, 부끄럽지도 않나!

    • 보도일
      2024. 6. 25.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4년 6월 25일(화) 오후 4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필요성' 발언 환영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어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개헌의 필요성에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고 언급했다. 
입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의 '개헌 필요성' 발언에 적극 공감하며 환영한다. 
 
우원식 의장은 대표적으로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한계'를 언급했으나, 대통령 제도 뿐만 아니라 어언 40년에 가까운 세월 속에서 시대상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 현행 헌법은 총체적으로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 
진보당은 이미 ▲노동존중, ▲농민기본권 보장, ▲선거제도 개혁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 ▲실질적 성평등 실현과 차별금지 확대, ▲시민기본권 확대, ▲토지공개념 및 지속가능 경제체제로의 전환, ▲평화통일 등 개헌의 7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또한 이번 당대표 선거과정을 통해 "윤석열 탄핵 이후의 새로운 제7공화국을 준비하는 것은 지금 시기 야당에게 부여된 임무"라며 "원내 유일 진보정당으로서 정권 교체의 목표를 넘어 낡은 87년 체제를 전환해내는 진보적 개헌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그동안 숱하게 개헌의 시기를 놓쳐왔다. 
국회의장이 앞장서 "대통령과 직접 만나 충분히 대화하고 토론할 용의도 있다"고 했으니 더 망설이거나 주저할 필요 없이 국회 내에 개헌특별위원회부터 즉각 설치해야 한다. 
진보당 또한 적극 환영하며 노동자·농민·여성·청년·장애인·성소수자 등 우리 모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원내 유일 진보정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
 
 
■ 공수처 수사대 오른 이원석 검찰총장, 부끄럽지도 않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위증 혐의'로 고발된 이 사건은 최근 수사 4부에 배당되었으며, 현직 검찰총장이 공수처의 수사대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검사 출신으로 불법적 주식투자와 재산증식으로 '박재벌'로까지 불렸던 박수종 변호사와 빈번히 연락을 주고받았으면서도, 이에 대한 인사청문회 질문에 이원석 총장은 "검찰 수사를 받던 피의자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증거에 따르면, 뇌물 혐의로 기소된 박수종 사건의 '사건 배당 지휘서'에 직접 서명한 당사자가 바로 이원석 총장이었다. '떡검'에 깊숙이 연루된 이른바 '고교동창 스폰서' 김희석 씨가 이원석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이유다. 
한마디로 말하면 '떡검 연루자'인 셈이다. 
 
왜 언제나 부끄러움은 온통 우리 국민들의 몫이어야 하나?
대한민국 검찰의 수장으로서 공수처의 수사대에 올랐다면, 누가 등떠밀기 전에 우리 국민들 앞에 소상히 그 전말부터 해명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 아닌가!
 
개검, 색검, 떡검에 이어 최근에는 '똥검'까지 등장했다. 
대한민국 검찰의 명예는 이미 땅바닥에 떨어진 지 오래고, 국민들의 신뢰 또한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
이 와중에 검찰총장이 공수처 수사대에까지 올랐다. 
이원석 총장이 국민 앞에 나와 직접 해명부터 하라! 
 
 
2024년 6월 25일
진보당 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