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이 민주당 진성준 의원(비례대표․초선)에게 제출한 2013년 국정감사 자료 「대통령의 국내 민생 현장 방문 현황」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2013년 3월 12일부터 2013년 9월 29일까지 총 16회의 민생 현장 방문 중 호남이 단 한 곳도 없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올해 박근혜 대통령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잇따라 강조하며 방문한 전통시장 역시 수도권(인천, 경기) 2곳, 영남(부산, 경남) 2곳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통시장 이외 대통령이 방문한 민생현장이라는 지역 역시 서울은 서초구 2곳, 강남구 1곳, 강서구 1곳, 강원은 원주, 춘천 각 1 곳, 대구 1곳, 경기 1곳, 인천 1곳 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이 전부 이다.
2013년 10월 이후 본 의원이 추가로 확인한 대통령의 일정 중 호남 방문 일정은 지난 10월 20일 순천에서 개최된 ‘201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와 6개월간 꾸준히 참석 요청을 받았던 순천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으로서 같은 지역에서 같은 날에 열린 두 행사에 참석한 것이 전부였다.
이러한 대통령의 민생 현장 방문 행보에 대해 민주당 진성준(비례대표, 초선)은 “민생 현장이 호남에는 없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대통령은 말로는 국민 대통합을 약속했지만, 지난 1년 대통령의 발걸음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