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수석대변인 브리핑]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사 추천이라니! 절대로 안 될 일이다!
보도일
2024. 8. 6.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4년 8월 6일(화) 오전 11시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사 추천이라니! 절대로 안 될 일이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추천결정의 전면 무효를 선언했다. 임추위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이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라는 이유다. 반면, 독립운동의 상징성이 있는 후보들은 모두 탈락시켰다고 한다.
79주년 광복절을 채 열흘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다. 목숨을 바쳐 일제에 맞서 싸워 끝내 나라의 독립을 쟁취한 순국선열들 앞에 무슨 낯으로 설 수 있겠나! 참담하고 부끄럽고 또 분노스럽다.
광복회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유족들이 함께 모여 구성한 단체다. 보훈부는 즉각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였다며 "적법하게 추진됐고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분노 가득한 광복회의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광복회의 동의조차 얻지 못한 독립기념관장이 그 무슨 의미가 있겠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2월에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온 인사가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되었고, 지난 달에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뉴라이트 계열 인사가 임명되었다. 당시 광복회와 독립운동단체연합은 공동 성명을 통해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일본의 노리개를 자처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우리 국민들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굴욕적 친일외교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노리개를 자처하는가? 독립기념관을 욕보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