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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쿠팡 과로사 대책위 발족

    • 보도일
      2024. 8. 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정혜경 국회의원
▲ 윤종오 , 정혜경 국회의원 쿠팡 현장체험 ▲ 국토위 - 환노위 쿠팡 청문회

▲ 전국 쿠팡 노동자 실태조사 ▲ 전국 쿠팡 센터 앞 진보당 당원들의 1 인시위 등 계획 밝혀








○ 일시 : 2024 년 8 월 7 일 ( 수 ) 오전 9 시 20 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 내용 : 진보당 쿠팡 과로사 대책위 발족

○ 문의 : 이경민 쿠팡과로사대책위 간사 010-8225-9916






- 진보당 정혜경 의원 , 윤종오 의원은 7 일 ( 수 ) 기자회견을 열고 ‘ 진보당 쿠팡 과로사 대책위원회 ( 위원장 정혜경 의원 )’ 를 발족했습니다 .



- 정혜경 의원은 “7 월에만 3 명의 쿠팡 노동자가 돌아가셨다 . 로켓배송 시스템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죽어야 하는지 쿠팡에 묻고 싶다 . 의원들은 물론 , 전국의 당원들과 노동조합이 함께 쿠팡의 과로사 문제 해결에 힘을 모을 것 ” 이라고 밝혔습니다 .



- 윤종오 의원은 “ 이 역대급 폭염이 끝나면 , 택배기사들이 두려워하는 추석 명절이 다가온다 . 얼마나 더 많은 택배노동자들이 쓰러질지 모른다 . 진보당은 노동자의 목숨값으로 배불리는 쿠팡을 그냥 두고볼 수 없다 . 전 당원이 행동에 나설 것 ” 이라고 밝혔습니다 .



- 김광석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은 “ 쿠팡 택배노동자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 택배노조는 진보당 쿠팡과로사 대책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할 것 ” 이라고 밝혔습니다 .



- 김창년 진보당 공동대표는  진보당 쿠팡 과로사 대책위원회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위원회에서는  ▲ 8 월 14 일 택배없는 날 윤종오 의원의 쿠팡 택배배송 1 일 체험 등 의원들의 현장체험 ▲ 국토위 - 환노위 쿠팡 청문회 ▲ 전국 쿠팡 노동자 실태조사 ▲ 전국 쿠팡 센터 앞 진보당 당원들의 1 인시위 등 활동 ▲ 새벽배송의 위험성과 공적 규제방안 마련 토론회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 정혜경 의원 발언문 ]






지난 5 월 28 일 남양주에서 41 세 로켓배송을 하던 쿠팡 택배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

7 월 9 일에는 경북 경산에서 폭우가 오는 와중에 쿠팡 로켓배송을 하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

7 월 18 일에서는 제주에서 임시 건물에 냉방시설도 없이 분류작업을 하던 쿠팡 노동자 한 분이 숨졌습니다 . 같은 날 , 제주에서 택배 노동자 한 분은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

7 월 24 일에는 화성 동탄에서도 50 대 택배 노동자 한 분이 과로로 돌아가셨습니다 .



물류 회사소속으로 , 특수고용 신분으로 일하는 쿠팡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 확인된 산재 사고가 이럴 뿐 , 더 많은 산재 사고가 있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



쿠팡에 묻습니다 . 로켓배송 시스템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죽어야 합니까 ?

쿠팡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

택배 사회적 합의의 틀로 들어와라 , 8 월 14 일 택배 없는 날 같이 쉬자 , 분류인력을 따로 둬라 , 노동자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왔지만 , 쿠팡은 꿈적도 하지 않았습니다 .



쿠팡은 과로사가 발생하면 잠깐 고개를 숙이지만 , 이내 나 몰라라 하며 구역 회수 ( 클렌징 ) 제도를 빌미로 , 쉼 없는 배송 , 야간노동 ,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이 불볕더위가 지나가면 택배 노동자들이 두려워하는 추석이 다가옵니다 .

또 사고가 날까 두렵기만 합니다 . 죽음의 행렬을 멈춰야 합니다 .

로켓배송을 위해 목숨을 갈아 넣는 지금의 쿠팡의 시스템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



진보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팡 과로사 대책위를 구성합니다 .

진보당의 강점은 현장성입니다 . 의원들과 전국적 당 조직 , 노동조합이 함께 쿠팡의 과로사 문제 해결에 힘을 모을 것입니다 .


대책위는 쿠팡에 요구합니다 .

쿠팡도 택배 노동자 과로사 사회적 합의 이행에 동참해야 합니다 .

구역 회수 제도를 폐기하고 , 분류작업도 개선해야 합니다 .

과로 노동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내놓아야 할것입니다 .



쿠팡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한 진보당의 행보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합니다 . 감사합니다 .










[ 전국택배노동조합 김광석 위원장 발언문 ]






안녕하십니까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 김광석입니다 .



먼저 , 진보당의 쿠팡 과로사대책위 발족에 택배노조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쿠팡 택배 노동자들이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 택배노조는 진보당 쿠팡 과로사 대책위와 함께하겠습니다 .



최근 쿠팡에서 일하는 택배 노동자들이 과도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연이어 쓰러지고 있습니다 . 심지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비극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



쿠팡 택배 노동자들은 한여름 폭염속에서도 더위를 피할만한 시간도 없이 배송 완료 시간을 지키기 위해 고 정슬기님의 말씀처럼 ‘ 개같이 뛰고 ’ 있습니다 .

지금 당장 누가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

더이상 고 정슬기님과 같은 희생은 더 이상 없어야 없어야합니다 .

또한 새벽 폭우속에서도 배송을 멈추지 못해 급류에 휩쓸려 돌아가신 경산 택배노동자와 같은 사례도 이제는 없어야합니다 .

제주도에서 발생한 물류센터의 분류노동자 사망도 , 뇌출혈로 쓰러진 배송 기사의 사례도 이제는 없어야 합니다 .



최근 쿠팡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로사의 근본 문제는 쿠팡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든 ' 로켓배송 ' 이라는 지속 불가능한 시스템 속에서 택배노동자들을 기계처럼 부리고있기 때문이며 택배노동자과로사방지를 위한 사회적합의를 따르지 않고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에 명시된 종사자 보호 조항과 표준계약서를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이를 관리감독 해야할 국토부와 노동부가 자신들의 업무를 방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사회적 합의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 그렇지 않으면 택배노동자들이 죽기 때문입니다 .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또한 택배 물량이 폭증할 추석 성수기도 곧 다가옵니다 .

쿠팡 택배노동자들이 더 이상의 과로사로 희생되기 전 시급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



쿠팡 택배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 노동시간을 단축 하기위해서는 쿠팡은 당장 다회전 배송을 금지하고 ,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의 업무가 아님을 확인한 사회적합의에 따라 소분 업무에서 택배노동자들을 배제해야합니다 .



쿠팡이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를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그날까지 , 택배노조는 진보당 쿠팡과로사 대책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할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








[ 진보당 쿠팡 과로사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문 ]





택배산업 후발주자인 쿠팡은 3 년 만에 대한민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급부상했다 . 비법은 단순했다 . 그들이 자랑하는 ‘ 로켓배송 ’ 으로 노동자들이 죽도록 ‘ 개처럼 뛰게 ’ 혹사시키는 것이 유일한 비법이었다 .


실로 쿠팡이 노동자들을 갈아넣는 방법은 악랄하다 . 쿠팡이 자체 개발한 앱과 알고리즘은 노동자들을 밤새도록 쉴틈없이 배송하게 감시한다 . 또한 ‘ 클렌징 ’ 제도를 통해 배송마감 시간을 지키지 못한 노동자의 일자리를 박탈하여 로켓배송을 강제한다 . 극심한 열대야로 탈수증상이 와도 , 업무 중에 다쳐도 , 아파도 , 화장실 가고 싶어도 노동자들은 ‘ 잘리지 않으려면 ’ 일해야 한다 . 지난달 목숨을 잃은 고 정슬기 노동자는 야간근무 기준 적용시 , 4 주 평균 78 시간 26 분을 일했다 . 이것이 현대판 노예제도가 아니면 무엇인가 .


심지어 쿠팡은 2021 년 21 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목숨을 잃고서야 합의한 ‘1·2 차 사회적 합의 ’ 에서도 열외다 . 합의 시점에 쿠팡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과로사의 원흉으로 지목됐던 ‘ 공짜노동 ’ 분류작업도 쿠팡에선 당연히 노동자들의 몫이다 . 사실 분류작업만으로도 충분히 고강도 노동이다 . 여기에 지금같은 폭염이 겹치며 , 제주 쿠팡물류센터 일용직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


역대급 폭염이 지나면 추석 명절이 다가온다 . 얼마나 더 많은 택배노동자들이 쓰러질지 아무도 모른다 . 그래서 진보당은 노동자의 목숨값으로 배불리는 쿠팡을 결코 이대로 둘 수 없다 .


진보당은 이미 2020 년 11 월부터 2021 년 5 월까지 전국의 택배터미널을 직접 방문하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합의 이행점검을 대규모로 실시한 바 있다 . 이번엔 쿠팡이다 . 오늘 공식 출범하는 ‘ 진보당 쿠팡 과로사 대책위원회 ’ 는 쿠팡노동자들의 과로사 방지 , 생활물류법과 표준계약서 준수 , 사회적합의 이행 , 분류작업 개선 , 고용안정 보장을 위해 최전선에서 싸울 것이다 .


노동자의 생명은 로켓배송의 연료가 아니다 . 쿠팡 노동자의 편 , 진보당이 노동자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



2024 년 8 월 7 일

진보당 쿠팡 과로사 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