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금 과다 사립대, 학생 벤처 창업 지원 전무 - 말뿐인 청년창업활성화, 창업학과 및 창업강좌 개설 무관심-
❍ 누적적립금 순위 50위권 사립대학들 중 해당 대학의 교원 또는 학생이 창업한 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경남 창원시 의창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립대학 적립금의 벤처기업 투자 현황’에 따르면, - ’11년 7월,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해 사립대학 적립금의 10분의 1 한도에서 해당 대학교육기관의 소속 교원 또는 학생이 개발한 신기술 또는 특허 등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졌으나, - 누적적립금 6,848억 원(‘11년 기준)으로 전체 사립대학 중 1위인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하여, - ▲홍익대학교(5,860억원), ▲연세대학교(4,555억원), ▲수원대학교 (3,119억원), ▲청주대학교(2,666억원) 등 누적적립금 순위 상위 5개 사립대학 중 소속교원 또는 학생이 창업한 벤처기업에 투자한 사립대학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뿐만 아니라 누적적립금 순위 상위 50위권 대학 모두 학생이 창업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는 없었음.
❍ 반면, 대학생의 창업 창업동아리 수는 (회원수 22,463명, 보유대학 190개)로 전년대비 50% 증가하는 등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13년 7월 기준, 중소기업청, “2013 대학 창업교육 인프라 실태조사 결과”). - 그러나, 전체 대학 중 창업학과를 개설한 학교는 2.6% (12개)에 불과하고, - 전체 대학의 창업강좌수는 1,051개로서, 학교당 평균 2.3개 에 불과한 실정이다.
❍ 박성호 의원은 “우리청년들이 창업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자금조달 문제를 꼽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립대학들은 적립금을 1,000억원 이상에서 많게는 6,800억 원까지 쌓아놓고도 단 1곳도 학생들의 벤처 창업을 위해 투자한 곳이 없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적립금만 쌓아놓고 학생들의 벤처창업활성화에는 무관심한 사립대학은 반성해야한다”고 말했다. - 이어 “현 정부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창업 교육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창업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관련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사립학교의 활발한 지원을 유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