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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ST, 저소득층 참여율 16%에 불과”

    • 보도일
      2012. 8.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성호 국회의원
“WEST, 저소득층 참여율 16%에 불과”
- 자기 부담 500만원 가량, 비용부담으로 저소득층에겐 그림의 떡-
- 박성호의원, 집안형편상 외국연수를 못하는 우수한 아이들에 대한 지원 확대해야... -

❍ 저소득층 학생들의 해외연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시행 중인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사업이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에게 집중돼 개선이 요구된다. 정부는 2009년 WEST(Work, English Study and Travel)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전체 참가자의 50%를 저소득층에게 배정하기로 한 바 있다.

❍ 하지만 박성호 의원(새누리당, 창원시 의창구)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WEST 프로그램 참가자 1,455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분위 학생의 참가율은 16.5%(240명)에 그쳤다. 특히 소득분위 5분위까지의 학생들을 포함해도 32.7%(475명)에 그쳐, WEST 프로그램이 중산층 이상의 학생들에게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WEST 프로그램의 경우 총 11개월 동안 항공료, 스폰서비, 어학연수비, 생활비 등으로 약 3,1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표: 첨부파일 참조

❍ 그 중 정부는 소득분위별로 약 200만원에서 2,6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을 받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분위 학생의 경우 약500만원 가량의 개인 부담액이 발생한다. 소득2분위 학생은 약 900만원, 소득 3분위 학생은 약 1,300만원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것이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영어 성적과 학점위주의 선발기준도 저소득층의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드러났다. 영어성적의 경우 TOEIC 750점 이상, TOEIC SPEAKING 5등급 이상, 학점은 전학년 평균평점 3.375(4.5점 만점) 이상이어야만 지원할 수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영어성적과 학점은 부모 소득과 비례한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렇듯 비용 부담 및 까다로운 지원자격으로 인해 저소득층에겐 그림의 떡인 것으로 드러났다.  

❍ 박성호 의원은 “WEST 프로그램의 경우 저소득층 학생들이 국제적 경험과 선진국 작업현장에 대한 이해로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한다는 당초 취지와 는 달리 비용 부담과 까다로운 지원자격으로 인해 중산층 이상에게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박의원은 “우수함에도 집안형편상 외국연수를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태어날 수 있어 비용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WEST 프로그램(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 추진배경 : '08.8.6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연계하는     WEST(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 시행 발표
○ 목적 :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
○ 구성 : 어학연수(4~5개월)+인턴십(최장12개월)+여행(1개월)=최장 18개월
○ 지원자격
- 국적요건 :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배제)
- 학교요건 : 국내 소재 전문대학, 4년제 대학 재학생(휴학생), 졸업 후 1년 이내 졸업생 (원격(사이버)대학 및 외국 소재 대학생 참여 불가)
- 학점요건 : 전학년 평점 평균 3.375/4.5, 3.225/4.3, 3.0/4.0 이상
- 영어성적 요건 : TOEIC 750점 이상&TOEIC Speaking 5등급 이상(두가지 모두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