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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배제 유감

    • 보도일
      2024. 9. 1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종오 국회의원
반갑습니다.
진보당 원내대표 울산북구 윤종오의원입니다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5석 이하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결국 배제되었습니다.
오늘이 22대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입니다.
관례에 따라 지난주에 교섭단체 대표 연설 때는 딴 의사일정을 잡지 않았고 지난 월요일 대정부질의 순서 앞에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국민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진보당을 비롯한 개혁신당 등 비교섭단체 대표들에게 발언을 기회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비록 의석은 적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에 들어온 정당입니다.
본회의장에서 진보당의 정견을 발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수차례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장과 여야대표회담에서 국민의 힘 반대로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민의 힘은 대답하십시오
국회가 교섭단체만의 것입니까?
관례가 아니라고요?
그 관례를 누가 만들었습니까?
결국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이 만드는 것 아닙니까?

국회법 그 어디에도 5석부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수 있다고 되어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안된다해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습니다
이 또한 여야협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본회의장 발언석이 교섭단체의 전유물입니까?
의사진행발언까지 막는 것은 비교섭단체의 발언권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낡은 관행입니다.
낡은 관행을 깨는 것이 정치개혁이고 22대 국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입니다.
진보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해 달라고 진보당을 국회로 보냈습니다.
개같이 뛰어다니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목숨을 잃은 택배노동자, 추석을 앞두고 피눈물을 흘리며 논을 갈아엎는 농민들, 특법사법경찰들에게 온갖 인권유린을 당하며 철거당하는 노점상의 목소리를 누가 이 본회의장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사명이 진보당에게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역사가 왜곡되고 있는 현실과 파탄난 민생에 신음하고 절규하는 국민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사명이 진보당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진보당이 만들고자 하는 대한민국, 사회대개혁의 모습을 국민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국회의장과 양당대표들에게 요청합니다.
다양한 정당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5석 이하의 비교섭단체도 대표연설을 수용하십시오.
국회의 낡은 관행을 깨고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십시오.

추석명절입니다.
추석이 다가왔는데도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삶이 어느때보다 어려운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되도록 격려하고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아프지 마시고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기자님들도 명절 잘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