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선거 중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추진했던 세력도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이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벌인 민생토론회야말로 명백한 선거 중립 의무 위반이고, 선거운동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할 때 국민의힘은 무엇을 했습니까? 대통령과 그 부인이 불법을 저지를 때 단 한 번 조언이라도 했습니까?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의혹, 공천개입 의혹까지 탄핵의 사유는 차고도 넘칩니다.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끌고 가지 못한 책임에 대해 입도 뻥끗하지 못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차라리 배지를 떼십시오. 국민 보시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저는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사과를 요청하지 않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각오하십시오. 저, 강득구 몸을 던져 윤석열 정권의 불법에 맞서 반드시 탄핵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금요일 저녁 ‘탄핵의 밤’ 행사를 이재명 대표와 연관 짓고 있습니다. 가히 김건희 방탄정당다운 발상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개별 의원이 가지고 있는 헌법기관으로의 역할에 맞춰 의정활동을 합니다. 의원의 의정활동과 기자회견 등을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도부와 하나하나 상의하는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분명 그렇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큰 틀에서 지도부와 함께 갈 부분은 당연히 함께 가지만, 개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부분은 다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입장을 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합법적으로 진행된 행사에 트집 잡을 시간이 있으면 헌법과 민생을 내팽개친 윤석열 정권에나 더 신경쓰십시오.
대통령실에도 경고합니다.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탄핵발의를 준비하는 의원모임’을 두고 이재명 방탄연대라며 정당의 자격조차 없다며 민주주의를 부정했습니다. 야당의 존재를 부인하는 정권은 독재정권입니다. 대통령실은 독재정권의 앞잡이고 윤석열 정권의 현재 모습을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반드시 국민의 손에 심판받을 것입니다. 지금은 대통령실에 있다는 것이 명예일 수 있지만, 2년여 후에 명예가 될지, 멍에가 될지 마지막 판단은 국민의 몫이고 역사가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동훈 대표에게 묻겠습니다. 공식적으로 답해주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보기에 김건희 여사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잘 지키고 있습니까?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와도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누가 파괴하고 있습니까?
대독 여당대표, 식물 대통령에 꼼짝도 못하는 식물 여당대표를 지지할 국민은 없습니다. 밑바닥에서부터 정치를 익혀 온 발바닥 정치인으로서 충고합니다. 정치 똑바로 하십시오. 그렇게 계속하시면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동훈 대표, 권력 탐욕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하십시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마지막 몫은 국민입니다. 저는 국민을 믿고, 역사를 믿고 제가 할 수 있는 일 국민만 두려워하며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