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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주사 범종이 천연기념물? 문화재 안내판 오류 심각

    • 보도일
      2012. 10. 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주호영 국회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주호영(새누리당, 대구수성을) 의원실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의 경우 National Treasure(국보)라고 표기해야 하나 Natural Monument(천연기념물)로 표기하는 등 다수의 문화재에서 영문 안내판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보 제6호인 중원 탑평리 7층석탑의 경우 “신라탑 중 유일한 7층 석탑”을 “typical of the Silla stone pagoda art(전형적인 신라 석탑)”으로 번역하고 있으며,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은 “동북쪽 부분”이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south and east”(동남쪽) 부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표기하고 있다.

주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적 위상을 생각할 때 이런 실수들은 정말 부끄러운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국보 안내판이라도 전수조사를 하여 오류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문화재 안내판은 지자체(시·도)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보수정비 예산을 지원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안내판 제작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