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대표, 특검도 안 하고 어떻게 민심을 얻습니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으나 딱 거기까지일 뿐 이번에도 그 어떤 구체적 조치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말만 무성했던 회견이었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했으나 혹시 솔직한 마음은 '윤석열 대통령만의 위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까? 안타깝게도 한동훈 대표 본인부터가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대표 취임시부터 숱하게 내놓았던 알맹이 없는 말잔치에 우리 국민들은 이미 모두 다 지쳤습니다. 반드시 한다고 했던 채상병 특검부터, 국민의 눈높이를 강조했던 김건희 특검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일 동안 실질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 단 한 건이라도 있었습니까? 한동훈 대표에 대한 신뢰도 이제 바닥입니다. 그러더니, 다시 그 무슨 큰 선심이라도 쓰듯 고작 '특별감찰관'을 거론하며 "이것도 안 하고 어떻게 민심을 얻나"라고 우겨대니 그야말로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번짓수가 단단히 틀렸습니다. 특감은 대통령의 공약이었습니다. 그 무슨 전제조건을 달지 말고 그냥 하면 됩니다. 문제는 특감이 아니라 특검입니다. '늦어지면 소용 없다'고 했습니까? 벌써 충분히, 매일같이 늦어지고만 있습니다. 국민들이 되묻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특검도 안 하고 어떻게 민심을 얻습니까? 지금 즉시 분명하게 다시 답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