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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19차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 윤종오 원내대표] 경찰의 의도적인 폭력유도행위 절대 묵과 못해! 엄중히 책임 묻겠다!

    • 보도일
      2024. 11.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4년 11월 11일(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
■ ​경찰의 의도적인 폭력유도행위 절대 묵과 못해! 엄중히 책임 묻겠다!
경찰이 11월 9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와 퇴진총궐기 집회를 하는 노동자를 무리하게 압박하여 폭력사태를 유발했습니다. 그 다음은 준비한 시나리오처럼 노동자대회를 폭력집회로 매도하고, 지도부에 대해 수사하겠다고 합니다.
경찰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저는 당일 노동자들과 집회현장에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은 허가가 난 집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역에서 사전집회를 하고 노동자대회에 집결하는 노동자들을 의도적으로 가로막고, 행진 중간을 밀치고 들어와 행진대로를 끊었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수차례 합법집회임을 알리며, 경찰이 행진대열 밖으로 나가 줄 것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도로를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노동자를 거세기 밀어부쳤습니다.
국회의원인 제가 당시 방패를 앞세워 노동자를 거세게 밀어부치는 경찰앞에서 다칠 수 있으니 더 이상 밀지 말라고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현장의 경찰 간부는 ‘밀어’ 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당시 집회에 참가한 10만명의 노동자는 좁은 장소에 집결하고 있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의도적으로 폭력을 유발해 민주노총의 집회를 불법폭력집회로 변질시키려는 행위입니다.
경찰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는 윤석열 정권이 경찰을 동원해 ‘윤석열 퇴진 행진’의 앞장에 서 있는 민주노총을 탄압하려는 목적임이 분명합니다.
경찰의 행태는 건설노동자를 건폭으로 몰아 불법집단으로 낙인찍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불법으로 매도한 것과 같습니다.
경찰의 의도적인 폭력유도행위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경찰의 집회관리 목적은 집회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본질을 해치는 경찰의 집회관리 행태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폭력행위를 유도한 경찰책임자를 파면하고 경찰청장은 사과해야 합니다.  
또다시 경찰의 폭력유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경찰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4년 11월 11일
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