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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규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어이없던 '강서 김태우 공천'이 모두 대통령의 고집 때문이었다니!

    • 보도일
      2024. 11.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윤석열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직접 당내 공직선거 후보자 공천에 개입한 것만도 있을 수 없는 범죄행위인데, 그 당사자가 당시 문제적 인물로 꼽혔던 김태우 강서구청장이었다니 정말로 충격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당시 김태우씨는 이미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상태였기에 당연히 당내에서도 재보궐 우려가 있었으나, 그 누구도 대통령의 지시를 거스를 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어 김태우 전 구청장은 당선 이후 1년 만에 대법원에서 유죄확정판결을 받아 직을 상실했는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가 더욱 기괴합니다. 3개월만에 사면복권하여 다시 재공천하게 한 것입니다. 
정치가 장난입니까? 
문제는, 대통령의 공천개입금지를 명시한 공직선거법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이런 불법적 상황에 대하여 국민의힘 그 누구도 감히 입을 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가히 절대군주, 그것도 폭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후 상황은 모두 보신 것과 같습니다. 
구민들을 무시한 집권여당의 행태에 우리 유권자들은 엄중한 심판을 보냈고, '수도권 위기론'을 넘어 올해 총선참패의 불씨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쯤되면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국민의힘 궤멸'을 목표로 한 '트로이의 목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누구든, 당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 대통령에게 강하게 항의라도, 경고라도, 저항이라도 나아가 탄핵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2024년 11월 15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