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11월 27일(수) 오전 11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충상 상임위원, 국민의힘을 뒷배로 이제 입법권도 휘두르고 싶나? 지난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이충상 상임위원이 인권위 22차 전원위원회에서 ‘민사소송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표명의 건’을 올렸습니다. 회의에서 30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안건 취지를 설명하며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의 법안 발의에 직접 관여했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안건은 인권위에서 다룰만한 내용도 아니었고, 긴급하게 상정해야 할 필요성도 떨어지는 안건이었습니다. 이충상 상임위원의 인권위 사유화, 권력의 사유화가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이 위원이 인권에 역행하는 행동거지로 인권위를 망가뜨리는 것으로도 부족해서 이제는 입법권마저 휘두르고 싶나 봅니다. 이전부터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언을 일삼은 것도 모자라 이제는 사적인 목적으로 공적 권한을 휘두르려 한 것입니다. 이 상임위원은 지난 2022년 10월 국민의힘 몫으로 상임위원이 됐습니다. 또한, 이 위원은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안건을 긴급하게 상정시킨 안창호 인권위원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창호 위원장과 이충상 상임위원은 나란히 국가인권위를 떠나십시오. 인권위는 정부와 여당 입맛대로 인권을 무너뜨리고 권력의 사유화를 일삼는 이충상 상임위원같은 가짜 인권위원이 있을 곳이 아닙니다. 2024년 11월 27일 진보당 대변인 홍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