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 실시하는 노후 중압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진척도 55.4% 불과 - 배관피복손상 의심 104개, 피복손상 11개소, - 하수관거내 설치되면 안되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도(1개소) - 가스차단창치(밸브)불량 6개소, 교량설치배관 불량 3개소, 긴급차단장치 작동 불량 3개소 등 안전진단 결과 ‘빨간불’
전 세계가 고령화된 인프라로 몸살을 앓고 있음. 최근 뉴욕 맨하튼에서 노후화한 도시가스 배관 폭발로 빌딩 2채 폭발, 8명 사망, 60여명이 부상당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대만 도심에서도 노후화한 가스관이 폭발하는 사고로 2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음. 국내 도시가스 배관의 노후화 정도와 점검내역 등을 검토한 결과, 우리도 가스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수성 위원(새누리당, 경북 경주)에게 14일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4년 기준 전국 중·저압 도시가스배관의 24.5%가 20년 이상된 배관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 노후화 배관 비율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올해부터 20년이 경과한 중압 도시가스 배관 1,004km에 대해서 정밀안전진단을 시작하였는데, 9월 말 기준, 진척도는 약 55.4%(556k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
특히 진단 진척도가 가장 저조한 지역은 대전(7%)이었으며, 진척도가 20% 미만으로 저조한 지역은 대전에 이어 ▲인천(13%), ▲대구(16%), ▲강원(19%) 순으로 조사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