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 대상 14명의 명단 중에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도 있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종북 반국가세력’으로 민주노총을 지목했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척결’하려 했던 것입니다.
이제 왜 윤석열이 직접 ‘건폭몰이’를 주도했는지 알겠습니다. 왜 임기 내도록 ‘노조죽이기’와 ‘노조혐오’에 혈안이 됐는지도 알겠습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식 ‘재벌천국·노동지옥’의 최대 걸림돌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일찍이 윤석열 탄핵의 기치를 내걸고, 가장 선명하게 싸웠습니다. 그래서 윤석열은 눈엣가시같은 민주노총을 군홧발로 짓밟으려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탄핵 광장에서 민주노총은 빛났습니다. 민주노총은 경찰이 포위한 비좁은 광장을 열어냈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탄핵찬성 문자행동’을 선도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위험하면 민주노총 깃발과 조끼입은 사람 옆에 있으라’고 할 정도로 민주노총은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이제 광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은 망치가 아닌 ‘경광봉’을, 급식실노동자들도 조리기구가 아닌 ‘아이돌 응원봉’을,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탄핵대열의 선두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탄핵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윤석열과 함께 윤석열식 ‘반노동 정책’도 척결해내야 합니다. 진보당은 윤석열 탄핵과 체포, 그 이후 세상은 불평등을 갈아엎고 노동이 중심인 새로운 세상으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