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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노동자 고공농성 해결 촉구 기자회견, 계약서 독소조항 삭제하고 농성해제 타결

    • 보도일
      2024. 12. 3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종오 국회의원
고용승계와 노예계약 거부를 주장하며 29일 고공농성에 들어갔던 서브원 소속 화물노동자 3인이 31일(오늘) 노사교섭이 타결되며 농성돌입 2일 만에 지상에 내려왔다.

서브원에 운영사-운송사로 신규입찰한 LX판토스-대명물류는 화물노동자들에게 일방적 운임삭감, 단체행동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계약서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할 시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반발하여 화물연대와 화물노동자는 LX판토스-대명물류 측에 2차례 교섭요청을 하였으나 모두 거부당했고, 결국 서브원 소속 화물노동자 3인이 고공농성까지 하게 되었다.

교섭타결과 농성해제는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북구)과 화물연대 충북지부가 31일(화) 국회소통관에서 <생존권 쟁취!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 촉구! LX판토스 및 대명물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에야 이뤄질 수 있었다.

이번 교섭으로 기존 계약서에서 ▲올해 대비 12%가량 운임삭감 ▲배송문제 발생시 급여 3개월분 위약금 지불 ▲단체행동으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안전장비 미지급 등 독소조항으로 지적받은 내용이 모두 삭제되었다.

화물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노예계약보다 못한 계약서가 대한민국 대기업인 LX판토스가 화물노동자에게 강요했다.”라고 지적했다.

LX판토스는 23년 기준 연매출 6조 8,793억 원에 달하는 물류 대기업이다.

윤종오 의원은 “현 정권 들어 하이옵티컬 고공농성, 건설근로자 국회 앞 고공농성 등 노동자가 하늘에서 투쟁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부정, 부당한 위법적인 계약서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문의 : 조승준 정책비서관 (010-448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