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 김재연 상임대표] 내란의 완전한 종식 위해 모든 민주수호 세력이 힘 모아야 / 국민의힘 4자회담 연기는 민생외면의 무책임 정치
보도일
2025. 2. 10.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5년 2월 10일(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
■ 내란의 완전한 종식 위해 모든 민주수호 세력이 힘 모아야 지난 주말 대구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내란을 옹호했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을 ‘역적’, ‘제2의 을사오적’이라 칭하며 공격하는 집회에 참석해 충성 맹세하기 바쁜 국민의힘은 이미 극우화의 길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들 극우세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 이후에도 판결 불복 선동을 이어갈 것이 예상됩니다. 조기 대선 이후에는 근거없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사회를 극도의 혼란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확실히 제압하고 단호하게 척결해야 합니다. 지난 월요일에 밝혔다시피, 진보당은 ‘(가칭)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원탁회의’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과 함께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시민사회를 비롯한 광범위한 민주수호세력과 함께 손잡을 것입니다. 내란의 완전한 종식, 내란세력의 재집권 저지는 민주공화국의 운명이 걸린 국민의 사활적 요구입니다. 각 정당의 이익, 각 단체의 요구를 뛰어넘는 시대적 대의를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원하는 사회대개혁,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야5당의 협력으로 시작되는 ‘원탁회의’가 민주주의 수호를 바라는 모두의 연대와 승리로 귀결될 수 있도록, 진보당은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국민의힘 4자회담 연기는 민생외면의 무책임 정치 추경 편성과 민생 입법이 시급한 가운데, 이를 위해 추진되던 국정협의체 4자회담이 국민의힘의 어깃장으로 연기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 상한제 적용 제외를 빼고 추진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이에 반발하며 다른 의제까지 논의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대변인은 “실리콘밸리와 중국 기업들이 잠도 안 자고 일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주 52시간에 묶여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주 52시간 상한 적용 제외를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민생 회복에 의지가 있을거라는 기대조차 없었지만, 재계의 오랜 숙원인 노동시간 규제 완화를 관철시키기 위해 도처에서 들려오는 서민들의 곡소리를 외면하며 추경 편성을 지연시키는 것은 도저히 보아넘길 수 없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민생을 볼모 삼아 정쟁을 끊임없이 부추기는 국민의힘을 국민으로부터 심판받도록 만들겠습니다. 민생을 외면한 대가를 톡톡히 치를 그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