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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재연, "사회대개혁 7공화국 헌법은 국민참여방식으로!"

    • 보도일
      2025. 3. 1.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13차 범시민대행진, "극우파시즘 막는 최선의 방법은 광장의 힘으로 정치판 바꾸는 것!"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3차 범시민대행진 발언문>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진보당 상임대표, 김재연입니다.   내란세력과 싸워왔던 89일,  우리 사회는 극우혐오정치라는 악랄한 괴물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평등과 사회적 박탈감에 맥이 풀린 대중에게 혐오를 선동합니다.  너의 불행은 여성 탓이다, 이주민 탓이다, 북한과 중국 탓, 야당과 민주노총 탓이다, 끊임없이 갈라치기 합니다.    최후진술에서 25번이나 간첩을 언급한 윤석열이나, 혐중음모론에 동조하며 외국인 채용을 막는 법안을 내겠다는 국민의힘 나경원이나,  저들에게는 기댈 것이 혐오선동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동덕여대 학생들을 폭도라 칭하며 갈라치기 내공을 발휘하는  혐오정치 아이콘 이준석 역시 다를 바 없는 것 아닙니까!    윤석열이 파면된다해도 제2, 제3의 윤석열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 차별과 혐오, 불평등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극우 파시즘은 언제든 독버섯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광장의 목소리, 사회대개혁의 실현은 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106년 전 3월 1일,  민족대표를 자처하는 이들이 식당에서 독립선언문을 읽고 자진 체포되었을 때, 전국 각지 백만이 넘는 시민들이 일제의 총칼 앞에 항거했습니다.  그 힘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민주공화정과 헌법이 탄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3.1 만세운동 광장의 힘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날의 광장이 조선의 독립과 자주권을 선언했다면, 오늘의 광장에서 우리는 내란세력에게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사회대개혁 실현으로 나아갈 주권자의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이제 광장의 상상을 우리 삶 속으로 가져올 때입니다.  정치가 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정치가 광장의 요구에 충실하지 못해 아직 이르다, 부담스럽다 하면서 시대적 요구에 눈감은 결과,  괴물 같은 윤석열 정권이 등장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광장의 주인공인 여러분이 한국정치의 판을 바꿔주십시오.   3.1 운동 정신이 깃든 대한민국 헌법에  이곳 광화문과 남태령, 전국 각지 퇴진 광장의 정신을 담아 사회대개혁을 실현할 7공화국 헌법을 국민참여방식으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여러분! 극우혐오정치가 분열을 선동할 때, 우리는 연대를 호소합시다. 저들이 헌정질서 파괴를 시도할 때, 우리는 보다 나은 사회의 질서를 상상합시다. 마침내 우리가 이길 것입니다. 투쟁!     2025년 3월 1일 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