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12.3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이 안보를 거론할 자격이나 됩니까? 허황된 안보 타령을 멈추고 내란에 대한 사과부터 하십시오
내란정당 국민의힘의 이재명 대표 흔들기가 처참한 지경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드론’ 등의 출현으로 현대전의 양상이 달라졌고, 우리 국방도 AI화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와서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고, 침소봉대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말마따나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명목상 휴전 상태입니다.
그런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동원한 불법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내란 세력은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할 군인들을 속여서 국민과 헌법기관에 총부리를 겨누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이들 내란 세력을 동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비호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보를 걱정한다면서 왜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세력의 불법 군 동원에 대해 단 한 마디 비판도 하지 않습니까?
국방과 안보는 정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물며 내란 수괴를 지키겠다고 안보의 가치조차 내팽개치고 있는 국민의힘은 안보를 거론할 자격도 없습니다.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국민의힘은 국민과 장병들께 사과하십시오. 정말 이 땅의 안보를 걱정한다면 12.3 불법 내란에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와 사태 수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십시오.
2025년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