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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회 대변인] 국민의힘은 탄핵 경험자가 아니라, 국민에게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 보도일
      2025. 3. 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탄핵 경험자가 아니라, 국민에게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대구로 내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헌정을 농단한 윤석열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국정 농단으로 탄핵당한 전 대통령에게 조언을 구하러 간 모양새인데, 돌아온 말은 ‘국민의힘이 단합하라’는 극렬 지지층을 향한 뻔한 메시지뿐이었습니다.    탄핵 당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안중에는 내란 사태로 인해 고통 받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없는 듯 합니다.    심지어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의 안부를 묻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질문에 ‘평정심을 잘 유지하면서 지금의 사태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합니다.    허무맹랑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전파하고, 폭동 세력을 선동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측이 대응을 잘하고 있다니, 국민의힘 지도부의 상황인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주 이명박 전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탄핵 기각을 외치는 정당이 막상 탄핵 선고가 다가오자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대선을 준비하는 모습에 실소가 터져 나옵니다.    두 사람은 형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도 받지 못하는, 국민의힘이 배출한 ‘실패한 대통령’입니다.    이들을 만나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켜 보겠단 얄팍한 발상을 하는 국민의힘에게 조언합니다.    내란 우두머리를 배출하고, 내란에 동조하여 대한민국을 또다시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우선입니다. 더이상의 국론 분열 조장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입니다.   국민의힘이 고작 생각해낸 것이 ‘이명박근혜’ 정당으로의 회귀라면, 내란의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국민들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5년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