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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홍성규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전락한 대한민국에, 국민의힘이 책임질 방도는 오직 '자진 해체' 뿐!

    • 보도일
      2025. 3. 3.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매년 전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해온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서 최근 '2024 지수'를 공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0계단 하락하여 '완전한 민주주의'에서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강등되었습니다. EIU는 이와 관련하여 '비상계엄 선포'를 근거로 명시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에서 공개한 '2025 세계자유지수' 또한 전년보다 낮아졌습니다. 역시 '비상계엄 선포가 한국을 헌법적 위기에 빠뜨렸다'는 평가가 붙었습니다.    참으로 참담한 심경입니다.  우리 시민들이 지난 수십년 동안 독재정권에 맞서 피와 땀으로 쟁취해온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민주주의가, 윤석열 내란일당의 끔찍한 범죄로 일순간에 휘청이는 가슴아픈 상황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시 일떠선 우리 시민들의 힘으로 '내란'은 일단 막아냈으나, 여전히 충격적인 것은 계속하여 내란일당을 비호하고 제2의 내란, 폭력을 선동하는 자들이 공공연하게 발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엊그제 106주년 3.1절만 하더라도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앞다퉈 극우파쇼무대에 올라 노골적으로 국가기관에 대한 폭력을 선동하지 않았습니까!   참으로 뻔뻔하고 파렴치하고 무도한 자들입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다른 입으로는 '경제'와 '민생'을 읊조릴 수가 있습니까? 위 평가들이 한국에 대한 신뢰도의 기준이 된다는 것, 투자를 결정할 때도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가 된다는 점을 정말로 모른다는 겁니까?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강등된 이 사태에 대하여 여전히 내란비호정당을 자임하는 국민의힘이 책임질 수 있는 방도는 단 하나 뿐입니다. 스스로, 즉각적인 자진해체로 우리 국민들 앞에 무릎부터 꿇고 사죄해야 합니다.     2025년 3월 3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