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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홍성규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서천호 폭력선동 발언에 그저 '과한 표현'이라는 국민의힘! 존재 자체가 과하다!

    • 보도일
      2025. 3. 5.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쳐부수자"는, 차마 다시 입에 담기도 끔찍한 말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그것도 현역 국회의원이 뱃지를 달고 무대에 올라가 했던 발언에 대하여, 그동안 입을 꾹 닫고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던 국민의힘에서 거듭된 질문에 그야말로 마지못한 이른바 '입장'이란 것을 내놓았습니다.    "표현이 과하게 들렸을 수 있을 것 같다", "앞뒤 맥락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고, 헌법기관 전체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헌법기관들이 그동안 국민의 불신을 쌓아왔던 부분들에 대해 한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의 말입니다. 기가 막혀 억장이 무너질 노릇입니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시스템을 폭력으로 부숴버리자는 자당 국회의원의 노골적인 폭력선동 발언에 대하여, 마지못할지라도 우리 국민들 앞에 당연한 사과 한 마디조차 내놓기를 완강하게 거부하는 정당이, 2025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가당키나 합니까!    '과한 표현'이라고 했습니까? 이미 지난 서부지법 난입폭동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국민들은 단지 표현의 차원을 넘어 실제로 참담하고 끔찍한 폭력사태로 그대로 재현될 수 있음을 뼛속 깊숙이 인식했습니다.  그럼에도,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공당에서 자당 의원의 폭력선동을 그저 '과한 표현'이라 방치하겠다는 것입니까?  즉각 제명에,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해도 부족한 마당입니다.    내란비호 폭력선동 국민의힘의 존재 자체야말로 과합니다. 즉각 해산해야 마땅합니다.      2025년 3월 5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