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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부대변인 브리핑]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부실 경영책임을 노동자에게 돌려선 안 된다!

    • 보도일
      2025. 3. 5.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5년 3월 5일(수) 오후 3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3월 4일, 국내 유통업계 2위라는 홈플러스가 단기자금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차대한 상황을 임금 협상이 진행 중인 노동조합과도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유감입니다.   경영진의 일방적인 경영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홈플러스의 주요 문제는,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용 안정과 재입점 약속 또한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MBK가 인수한 이후 이미 수많은 직영 직원이 해고되고 점포들이 매각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익 대부분은 차입금 이자 비용으로 소진되었습니다.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에 처했다는 지금도, MBK는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 없이 방치하고 있습니다. 결국 부실 경영, 무책임 경영의 결과가 기업회생 신청으로 귀결된 것입니다.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해야 합니다.   특히, 회생절차가 시작되고 부실 경영의 책임을 심각한 구조조정 등으로 노동자들에게 돌려선 절대 안 됩니다. 이러한 구조조정은 회생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파산의 길일 수밖에 없습니다.    진보당은 정부가 즉각적으로 개입하여 노동자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이 회생 과정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기업회생입니다.     2025년 3월 5일 진보당 부대변인 이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