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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 25. 3. 5 탄탄대로위원회 공개회의

    • 보도일
      2025. 3. 5.
    • 구분
      정당
    • 기관명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탄탄대로위원회 공개회의 모두발언> 2025.3.5. 9:30 본관 회의실 ■ 김선민 위원장 조국혁신당은 어제 완전 국민경선방식인 오픈 프라이머리, <국민주권 아레나 2025>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국민과 정당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잘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원샷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한 이유는 간명합니다. 응원 봉 민주주의 연대 정신과 요구를 제대로 받들자는 것입니다.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국민께 확신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국민주권 아레나 2025>에서 왕관 주인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원샷 오픈 프라이머리의 또 다른 이유는 정책 연대입니다. 2022년 대선에서 국민 뇌리에 박힌 정책은 없었습니다. 안타깝게 정쟁과 후보 비판만 두드러졌습니다. 원샷 오픈 프라이머리에서는 후보와 정책에 각각 투표하도록 설계 했습니다. 선출된 후보는 국민이 선택한 정책에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낄 것입니다.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당과 정치인에게도 당선된 후보를 통해 정책을 실현할 기회를 보장 해야합니다. 국민은 자신이 고른 정책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효능감을 맛보시게 됩니다. 저희는 절박함에서 원샷 오픈 프라이머리를 제안했습니다. 12.3 친위 쿠데타 이후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고, 극우 파시스트들이 힘을 잃었다면, 저희가 굳이 이 제안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엄중합니다. 내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시즌2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제 내란조차 정당했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내란의힘 반발력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창당 때부터 상정해 온 선거 전략이 있습니다. 민주진보진영과 윤석열 정권의 일대일 구도입니다. 오픈 프라이머리야말로 새로운 다수연합과 내란 세력의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어떤 일을 하지 않을 이유는, 찾으면 100가지도 넘을 것입니다. 어떤 일을 반드시 하고자 한다면, 그 이유는 1,000가지도 넘을 겁니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후자에 속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샷 오픈 프라이머리로 뽑은 후보는 ‘모두의 후보’가 될 것입니다. 그가 당선되면 ‘우리 전체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려와 함께 일부 조롱도 들립니다. "특정 정당 대표의 대관식 들러리 서는 셈”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조국혁신당이 다른 당 후보 들러리 서는 일을 이렇게까지 고생해 가며 할 이유는 없습니다. 주인공 눈에는 주인공이, 들러리 눈에는 들러리만 보일 겁니다. 모든 야당과 국민께 다시 요청합니다. 압도적 승리의 정권교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국민으로의 정권교체 원샷 오픈 프라이머리의 운동장으로 들어와 주시길 바랍니다. ■ 황운하 부위원장 조기 대선의 초침이 점점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조국혁신당은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습니다. 작금의 상황은 매우 특별하고 이런 특별한 상황에서는 비상한 대선전략이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살펴보면, 내란세력이 황당하게도 정권 연장을 획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서, 내란세력을 확실하게 제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야권분열로 인한 변수를 막아야 합니다. 지난 대선 때 0.7% 차이의 뼈아픈 패배를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원탁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야권 연석회의를 통해서 공통 추진 과제에 대한 합의가 빠르게 도출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문별 도출된 합의된 의제들을 단일한 대선 공약으로 묶어내야 할 겁니다. 새롭게 태어날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지금부터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튼튼한 야권연합이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다. 셋째, 범야권은 물론 시민사회까지 망라한 다수파 연합으로 더 넓고 더 단단한 지지를 끌어내야 합니다. 이견을 좁히고, 과제들은 구체화해야 합니다. 우당의 집토끼도 못 잡고, 어떻게 중도층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 야권연합이 튼튼했을 때 야권은 항상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항상 패배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야권의 가장 큰 집이고 현시점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만의 힘으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진보층, 보수층이 총결집하는 대선은 쉽사리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대선에서도 수십만 표 차이의 아슬아슬한 결과가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넓은 연대를 통한 가장 확실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1년 박원순의 서울시장 승리와 2010년 김두관의 경남지사 승리는 모두 야권 연대와 단일화의 쾌거였습니다. 연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웠습니다. 중요한 것은 야권 통합경선 과정이 야권 전체 정권교체의 에너지를 응축해 가는 과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과가 뻔히 예상되는 방식이어서는 안될 것이고 경선 과정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인 그런 과정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누가 후보가 되든 울트라슈퍼 후보가 될 것입니다. 보다 확실한 정권교체, 더 큰 승리를 위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응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