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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규 수석대변인 브리핑] 검찰과 국정원의 내란관여 정황! 특검으로 모두 철저히 밝혀내야!

    • 보도일
      2025. 3. 6.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일시 : 2025년 3월 6일(목)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끔찍하고 참담한 내란이 자행된 작년 12월 3일 그 밤, 국군방첩사령부 대령이 검찰·국정원 간부들과 은밀히 통화했던 내역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방첩사 대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지시와 함께 '검찰·국정원 등 전문가 그룹이 올 것'이란 말을 들었고, 이들의 첫 통화는 12월 4일 새벽 0시53분이었습니다.    관련자들의 해명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방첩사 대령은 "안부를 묻는 정도"라 했고, 해당 검사와 국정원 간부도 모두 '안부 전화', '특별히 기억에 남는 대화가 없다'는 취지로 발뺌했습니다.  중선관위 서버를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고 선관위에 출동한 군인이, 그것도 새벽 0시53분에, 그것도 하필이면 검찰과 국정원의 지인과 참으로 한가롭게 안부를 주고받았다는 것입니까? 까마귀 날자 그야말로 배가 우수수 떨어졌다는 이 상황을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검찰의 수상쩍은 행보야 어디 이 뿐만입니까? 내란시도가 실패하자 마치 안전한 피신처라도 찾아가듯 김용현은 자진하여 검찰 속으로 들어갔고, 압수수색과 협조요청에 완강히 거부하던 김성훈 경호차장도 최근 경찰을 훌쩍 뛰어넘어 검찰에 '비화폰 불출내역'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믿는 구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합리적 추론입니다.    특검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윤석열 정권 탄생의 돌격대였던 검찰과 국정원이 유독 내란사태에서만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야말로 비상식입니다.  검찰과 국정원의 내란관여 정황, 특검으로 모두 철저히 밝혀내야 합니다.      2025년 3월 6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