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3.9.(일) 오후3시 국회 본관316호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입니다. 비상시국에 공동 대응을 하기 위해서 야5당 대표 원탁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어제 국민들께서 많이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불안해하십니다.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석방했습니다. 이 섬뜩한 막장 공포극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연출한 것입니다. 조국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 수사에서는 먼지 한 톨 놓치지 않고 뒤지던 검찰입니다. 어떻게 구속 일수를 잘못 계산할 수 있겠습니까? 하필 구속기소가 시급했던 1월 26일 그 시간에 심우정 총장은 검사장 회의를 소집해 하루를 허비합니까? 법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정교한 책략입니다. 이게 바로 검찰 독재 정권의 면모입니다. 검찰개혁의 필요성은 윤석열 석방으로 모든 국민께 각인이 되었습니다. 검찰은 고쳐 쓸 수 없는 조직입니다. 욕망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법 기술자 무리입니다. 이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야 합니다.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저희 조국혁신당이 국회에 제출한 검찰개혁 4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할 때입니다. 찬란한 응원봉 빛으로 내란을 제압했던 국민 뜻을 저희가 제대로 받들지 못했습니다. 공당의 대표로서 책임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막겠습니다. 윤석열이 파면되는 날까지 지치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야5당 대표님들도 같은 생각이실 겁니다. 작은 차이를 내려놓고 윤석열 파면, 검찰 독재 정권 퇴진에 매진할 때입니다. 국민을 안심시키고 힘을 북돋는 좋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촉구합니다. 윤석열을 신속하게 파면해 혼란을 정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국민께 호소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집회에 나가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하다못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외치고, 헌법재판소에 꽃과 편지를 보내주십시오. 헌재 게시판에 응원의 글을 올려주십시오. 윤석열 탄핵으로 찬란한 봄을 함께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