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일동, “주가조작과 비리로 점철된 김건희 왕국, 진실 밝힐 특검에 협조하라” 기자회견 개최

    • 보도일
      2025. 3. 1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문진석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국토위, 충남 천안시갑)과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일동은 12일(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드러난 서울양평고속도로 감사결과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주가조작 공범인지, 작전세력에 이용당한 무능한 정부인지 답하라”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국토위 위원들은 “최근 이복현 금감원장의 발언으로 윤석열·김건희 일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삼부토건의 주가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윤석열·김건희가 만들어낸 작전주이자, 정부가 동원된 전대미문의 주가조작 범죄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상황을 잘 모른다며, 원희룡 전 장관은 단순히 축사를 했을 뿐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공범이라면 사법적 책임을, 이용당한 무능한 장관이라면 그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민주당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자와 정부 부처를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처럼 꼬리 자르기, 모르쇠로 끝내는 꼼수는 절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토위 위원들은 11일 발표된 서울양평고속도로 감사결과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이들은 “국토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지만, 의혹의 핵심에는 전혀 접근하지 못하고 실무자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운 꼬리자르기라는 점에서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분요구서에는 의혹의 핵심인 노선 변경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쓰지 않고 실무자들에 대해서만 징계 요구를 청구했다”면서 “의혹의 당사자인 원희룡 전 장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으니 부실감사라는 의혹을 떨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김건희에 충성해 양평주민의 숙원인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멈춰 세운 원희룡 전 장관은 지금이라도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국토위 위원들은 “국가기관이 동원돼 김건희 일가의 비리 의혹을 눈감고 덮는 동안, 국민의 삶은 바닥으로 내몰렸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도함을 끝낼 길은 헌재 파면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민주당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내겠다”면서 “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이 왜 김건희 일가의 땅 인근으로 변경됐는지, 누가 이 사태에 개입했는지,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건희가 개입됐는지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으로 국정농단의 진상을 밝히고, 불법과 비리를 처벌해 무너진 나라의 기틀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별첨 : 기자회견문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