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보당 '파면 투쟁단', "끝까지 만장일치 파면 선고 촉구하는 국민 명령전할 것"
- 1일, '윤석열 파면 만장일치 선고 촉구' 정당연설회 진행
헌법재판소가 오늘 오전, 윤석열 파면 판결을 4월 4일 11시에 선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선고일까지 헌재 앞 100m 이내로 접근이 제한되어 진보당 '파면 투쟁단'은 정당연설회를 인근 재동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이어갔습니다.
정당연설회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파면 선고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정당연설회 사회자 이민 공동대표는 "헌재가 선고일까지 100m 이내 접근이 금지되었지만, 파면 촉구 요구를 멈출 수 없다. 파면 판결 때까지 헌재 가까이에서 국민의 명령을 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지난 119일 동안 일상이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 내고 대한민국의 국격은 떨어지고, 국제 신용도는 떨어지고 골목 상권에 무너져서 울부짖는 민초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드디어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11시에 윤석열에 대한 탄핵 선고 기일을 잡았다. 이 판결은 8대0 만장일치로 파면이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는 헌법적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잃었다. 두 번째로는 유리의 정당인 국회를 침탈하려 했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부정 선거를 거론하면서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를 침탈한 것이 너무나 분명하지 않나?"라며 만장일치로 파면을 인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종덕 의원은 "헌법을 지키고 법률에 따라 행정을 이끌어가야 할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하고, 검찰은 법 기술을 발휘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주고, 판사들은 한 사람을 위해 70년 동안 유지했던 관행을 깼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떤가? 헌법에서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 안 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최상목과 한덕수 권한대행은 마은혁 재판관을 끝까지 임명하지 않고 있다. 법률을 지켜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헌법을 어기고 법률을 무시하는데 누가 어느 국민이 위헌 헌법을 지키고 법률을 따르겠는가? 그러다 보니 나라가 난장판이고, 아수라장이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그 시작은 4월 4일 만장일치로 윤석열 파면이다"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은 "모든 일상이 멈춰 섰다. 하루빨리 이 멈춰 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켜야 한다. 자영업자 주민이 지금 상황은 코로나 때보다도 더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다. 장사를 접고 싶어도 장사를 접을 비용이 없어서 마지 못해 버티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시키고 그를 옹호하는 국민의 힘을 해체시켜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일상을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개헌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정현우 대전시당 위원장은 "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밥도 먹을 수 있고, 국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 여러분 박근혜를 탄핵시켰 듯이 윤석열을 탄핵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윤석열을 파면해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그리고 내란 세력의 동조자인 국민의 힘을 해체할 수 있도록 함께 싸우길 간절히 호소한다. 진보당은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모든 야권이 단결해 싸워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지하 서울청년진보당 위원장은 "극우 내란 세력에 호소한다. 입장이 다르다고 큰소리치고 욕하고 몸싸움하고 그러지 마시라. 아무리 반박해도 진실은 바뀔 수 없다.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내란 수괴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무려 23명의 군인이 했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절대 이 혼란함에 익숙해질 수 없고, 포기할 수 없다. 헌법재판관 8명이 법관이라면 헌법대로 판결하라. 진보당 당원들과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공명정대한 판결을 촉구하며 헌재를 포위하고 밤샘 연좌 농성을 진행한다. 이 싸움에 승리의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2025년 4월 1일
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