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태 4개월동안 우리는 내란수괴의 망상, 거짓말, 선동으로 대한민국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내란수괴는 헌재 최종변론에서 '평화적으로 진행된 계엄'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거리가 먼 평화와 계엄을 묶는 것 자체가 궤변입니다. 자유와 인권을 박탈하는 계엄과 내란의 본질을 가리려해도, 계엄군이 민간인을 포박하려고 폭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증거로 남아있습니다. 계엄군이 총을 들고 국회에 침투해서 본회의장을 지키려는 수많은 민간인과 물리적 충돌하는 모습이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궤변으로 엄중한 심판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헌법의 보루인 헌법재판소에 촉구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원칙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주권을 감히 불법 계엄으로 앗아가려 했던 내란수괴를 파면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의 헌법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중히 여기다는 것을 증명해주십시오. 증명할 유일한 길은, 만장일치 파면 선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