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4월 4일(금) 13:00
○ 장소 : 개혁신당 대회의실 (국회 본관 170호)
○ 참석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 배석 : 김철근 사무총장, 이경선 조직부총장, 이동훈 수석대변인, 구혁모 개혁연구원 상근부원장
◎ 이준석 대통령 후보
망상의 끝은 결국 파면으로 귀결됐다.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정이다.
오늘 헌재 판결을 보면서 저는 특별히 두 가지 지점에 주목했다.
하나는 윤석열 측의 부정선거 의혹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헌재의 지적이고, 다른 하나는 윤석열은 선거를 통해 국민을 설득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고 결정문에 적시한 부분이다.
모두 제가 국민의힘 대표로 있을 때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핵심 측근들에게 주야장천 했던 말이다.
제가 국민의힘 대표로 있을 때 보수 정당은 치렀던 선거마다 이겼다. 이준석을 쫓아낸 이후로 국민의힘은 모든 선거에 줄줄이 패배하는 정당이 되었다.
국민이 집권 세력에게 국정 운영의 기조를 바꾸라고 선거를 통해 요구를 드러냈으면, 집권당과 대통령은 마땅히 그것에 따랐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부정선거 탓이다, 이 모든 것이 내부 총질하는 당 대표 탓이었다는 망상에 빠져 있다가 오늘 이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망상에 대한 판결이고, 이제는 일체의 망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정치권 모두에게 던지는 준엄한 결정문이다.
긴 터널의 끝에 보이는 한 줄기 빛이 또 다른 터널의 시작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망상의 끝이 또 다른 망상의 시작이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부로 부정선거니 계몽령이니 하는 반지성의 언어를 쓰는 무지몽매한 정치 세력은 윤석열과 함께 공론의 장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
또 하나 사라져야 할 악의 축이 있다.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계엄령까지 선포한 망상의 대통령이 지나간 자리에, 국부펀드 만들어 엔비디아 같은 기업 하나 만들어 국민이 사이좋게 나눠 갖자는 망상의 대통령이 들어와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로 안 되니 무력으로 제압하려 했던 황당무계한 계엄령에 대한 심판이 오늘의 판결이라면, 한 사람 구속되는 걸 막아보겠다고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칼과 방패로 삼아 수십 차례 탄핵으로 정치를 마비시켰던 거대 야당에게도 국민은 반드시 심판의 철퇴를 내릴 것이다.
이제 또 바쁘게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통령은 2030년에 임기를 마치게 된다.
이번에는 부디 임기를 제대로 마칠 수 있는 안정적인 대통령, 사법적 논란의 소지가 없는 깨끗한 대통령을 선출해야 할 것이다. 2030년에는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희망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할 것이다.
저는 개혁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고리타분하지 않고, 바른말을 하는 보수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더 소리 높여 외치겠다.
계엄 초기부터 우왕좌왕하지 않고 탄핵에 대한 확신을 이야기해왔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강경 보수 세력에게 소구해보고자 흔들렸던 사람들은 이제 젊음과 소신, 패기에게 길을 터주길 요청한다. 저보다도 오래 정치를 했다면서 결정적인 국가의 위기 순간에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다면, 그들의 시대는 간 것이다.
12월 3일 계엄의 밤으로부터 정확히 123일째 되는 날에 대통령 윤석열을 드디어 파면했다. 긴 시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로지 헌법적 상식의 가치에 입각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헌법재판소에도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좌도 우도 아니고, 이제 앞으로 갈 시간이다.
앞으로 가겠다. 고맙다.
◎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우리 헌법과 법치의 가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특히 8 대 0 만장일치의 결정은 위헌적 비상, 계엄을 퇴출시키는 것이 보수의 문제나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었다라는 것을 온 국민 앞에 명확히 보여주었다. 오늘의 헌법재판소 결정은 끝이 아니라 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치의 새로운 시작이다. 개혁신당의 3명 의원 모두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 소추안에 찬성했다. 이는 정파의 이해가 아니라 오직 나라의 바른 길을 위한 결단이었다.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에 깊은 상실감과 혼란을 느끼시는 많은 국민들도 계실 거다. 여러분의 그 마음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를 적으로 돌리는 순간 모두가 패배자가 된다. 이제 우리는 누가 심판을 이겼는가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극단과 대립의 정치를 넘어서 민생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오늘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면서도 거대 야당에 대한 질책도 잊지 않았다. 헌법재판소는 국회는 소수 의견을 존중하고 정부와의 관계에서 관용과 자제를 전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하였어야 한다라고 했다. 저희 개혁신당은 비록 크지 않은 정당이지만 대화와 토론, 타협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고자 애쓰는 그런 정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껏 힘을 앞세워 숫자를 앞세워 일방 통행식으로 대화와 타협 없이 소수 의견을 무시해 온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권력까지 쥐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금 저희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이야기했듯이 과거에 일방주의적이던 정치는 이제 몰아내고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세대 교체를 저희 개혁신당이 주도할 것이다라고 감히 말씀드리겠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비록 약간의 상처는 입었을지언정 그 상처를 통해 더 강해질 것이다. 분열을 넘어서 화합으로, 갈등을 넘어서 통합으로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내려 갑시다.
저희 개혁신당이 거리의 분노와 대립이 아닌 서로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
◎ 이기인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단호했다. 쟁점으로 꼽혔던 탄핵 청구의 적법성,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 체포 지시, 포고령 국회 통제, 선관위 침투, 부정 선거 등 일체의 관용 없이 피청구인의 주장을 일축하고 엄중하고 완벽한 파면 결정을 내렸다. 그것은 아마도 이념과 정파에 관계없이 더 이상의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을 없애고 헌법과 국민을 수호해야 한다는 대의 민주주의의 절대 원칙에서 비롯된 판결일 거다. 또한 이번 선고로서 두 쪽으로 갈라진 분열의 기로를 하나로 합치기 위한 정치적 고려일 거다. 저희는 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적극 존중한다. 이제 우리 승복합시다. 우리가 만든 우리의 헌법이 내린 대한민국의 판결이다.
사법부 최고 기관인 헌재의 결정을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따가운 일침을 기억한다. 방금 천하람 권한대행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국회는 소수 의견을 존중하고 정부와의 관계에서 관용 그리고 자제를 전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하였어야 한다. 피청구인 역시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협치의 대상으로 존중하였어야 한다. 국회 사이의 대립은 일방의 책임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고, 이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해소되어야 할 정치의 문제다. 헌법재판소는 분명 피청구인 윤석열을 엄중히 파면하면서도 대한민국 정치에 대해서도 따갑게 꾸짖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해서 의정 주도권을 가진 거대 의석, 민주당의 공동의 책임이 없다고 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 걸핏하면 법정으로 향하는 습관적 탄핵 말고 정치 좀 합시다. 쟁점이 있으면 토론하고 풀리지 않으면 더 듣고 숙고해보는 잃어버린 정치를 복원합시다. 이번 대통령의 파면을 대한민국 정치 회복의 마지막 기회라고 여깁시다. 저희 개혁신당은 대통령의 탄핵을 비롯해 작금의 지옥도 같은 정치를 끝장 내겠다. 다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바로 설 수 있게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 전성균 최고위원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한다. 헌재가 준 여러 메시지 중 가장 와닿았다. 윤석열의 계엄이라는 급발진으로 상처받은 국민에게 헌재는 답했다.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한다. 사법부의 시간이 끝났다면 이제 행정부와 입법부가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과거 권위주의에 머물렀던 현실을 자극하지 못하는 국민의힘도, 탄핵을 정치적 수단으로 삼은 기득권 민주당도 더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자격이 없다.
오늘부로 조기 대선이 확정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미래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 제가 생각하는 시대 정신은 내일을 설계하는 오늘의 책임감이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단지 윤석열 정부가 망가뜨린 국정과 국가 브랜드를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국민의 삶에 숨통을 틔어 줄 사람이다. 그 누구보다 미래 친화적이고 그 누구보다 미래를 꿰뚫어 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리는 말만 앞세운 정당이 아니다. 정쟁이 아닌 제도 개혁을 말해온 정당이다. 국민 여러분 이제는 익숙한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 이준석 대통령 후보, 그리고 개혁신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오늘보다 나은 내일 개혁신당을 만들어 가겠다.
◎ 이주영 정책위의장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의 정치적 기본권, 단체 행동권, 직업의 자유, 사법권의 침해를 근거로 불법하며 위법하다고 명시했다. 대한민국은 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했고,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명징하게 보여준 것이다. 이는 현 정부뿐 아니라 다음 정부에도 동일하게 경고되고 명령되는 국민의 지연한 뜻일 거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오늘 저희 개혁신당은 그 뜻을 잊지 않고 삼가야 할 것을 삼가고,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법치와 상식, 발전과 도약의 정당이 되겠다. 분열과 야만을 넘어 통합과 지성을 향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이곳은 개혁신당이다.
===이준석 대통령 후보 백브리핑===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오늘부터 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로서 이제 당무까지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다. 저는 대선 후보는 처음이지만은 대선 자체는 많이 경험해 봤기 때문에 지금쯤에는 무엇을 해야 될지 알고 있고 또 무엇이 국민들이 바라는 바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분들도 개혁신당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
Q) 혹시 비공개 회의 안건이 무엇이었나
A) 우리 사무처 당직자들 포함해서 개혁신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앞으로 60일 동안은 대선에 매진해야 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선거에 우리 당의 운명이 달려 있다라는 내용을 저희끼리 공유했다. 저도 거기에 공감하고 실제로 개혁신당은 아까 제가 모두발언에서 얘기한 것처럼 대학 한국의 보수라는 세력이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서 두 번째로 임기를 마치지 못한 대통령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 원인은 자명하다. 그리고 민심을 외면하고 강경 보수의 목소리에만 소구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덩어리는 크지만 앞으로도 그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혁신당이 이런 정치 문화를 인식하고 올바른 제대로 된 보수의 길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책임감과 역할이 있다 생각하고 그 대선 후보로서 그것에 대한 제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Q) 너무 성급하게 대선 후보 선출한 거 아니냐고 했던 우려가 지금 강점으로 전환된 느낌인데요. 향후 대선 후보 행보를 하실 때 어떤 것에 좀 중점을 두실 건지랑 그리고 군소 정당 대선 후보로서 어떤 전략을 갖고 대선 캠페인 주도해 나갈 것인지
A) 제가 사실 대선 후보를 저희가 조기에 결정해야 된다라고 했던 것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이 대한민국의 운명에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정책부터 여러 가지 전략까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60일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개혁신당 내에 있었다. 실제로 저희의 예상대로 되는 것이고 애초에 저희가 후보 선출을 서두른 것이 저희는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행동이 무조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는 결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중대한 헌법과 법률에 대한 도전이었다 이렇게 판단했다. 이 판단을 일찍 했다는 것이 사실 지금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리고 또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은 개혁신당이 하는 많은 일들이 항상 초기에는 성급하다 아니면은 왜 저러냐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도 중국에 가서는 맞는 말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도 저희는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예측을 통해가지고 좀 더 나은 정치의 모습을 말씀드리겠다. 항상 대세 추종적인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결코 미래를 바꾸지 못한다.
Q) 지역 방문 일정이나 좀 구체적 일정이 나왔는지
A) 저는 지역 방문 일정도 이제 저희가 활발히 진행할 텐데 지금 우선 제가 봤을 때는 영남 지역의 민심이라는 것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윤석열 대통령이나 보수 진영에 대한 지지를 견고하고 강하게 가져갔지만 그에 따른 배신감만 더 커진 그런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어떤 보수에 대한 기대감을 살리고 그분들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결국 잘못한 것은 그들의 마음과 그들의 진정성을 이용해 먹은 구태 정치인들이다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Q) 유의미한 지지율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A) 지난 한 주 동안 갤럽 1프로가 빠졌다고 조롱하더니만은 또 오늘 또 들어왔다. 그런 것이 사실 큰 변동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 다만 오늘 탄핵 인용을 기점으로 해가지고 지금까지 과연 국민들에게 어떤 사람들이 희망회로 섞인 거짓말을 일삼아 왔고 어떤 사람들이 담백하게 진실을 이야기해 왔는지는 명직하게 드러났다 이런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진실되고 또 우리 상황에 맞게 그분들께 저희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당연히 충분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판단한다.
Q) 후보님께서 이제 지속적으로 단일화는 없다는 취지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조금 이른 시점이지만 보수 진영 내에서 후보 단일화 가능성 같은 건 없을까요?
A) 이준석이 한 말 중에서 성급하다 이렇게 지적받는 부분이 있지만 또 반대로 이준석이 뜻을 뒤집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사실 12월 3일 계엄의 날부터 생각했던 바는 윤석열 대통령의 망상으로 비판받아야 될 지점이지만 저 사람에게 망상을 키워준 저 사람의 망상에 맞장구 쳐주고 지금까지 심기 경호해왔던 사람들의 잘못도 상당하다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그분들이 자신의 책임을 반성하고 그리고 저는 오늘 제가 강하게 표현했지만 이번 탄핵 국면에서 중간 과정에서 저처럼 탄핵 인용을 확신하고 행보를 해온 것이 아니라 중간에 받은글, 지라시 이런 거 낚여가지고 우왕좌왕했던 사람들이라면은 결코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게 국내 정치이니까 이 정도기 망정이지 만약에 대한민국의 국운을 걸고 해외 전체에서 이런 판단을 해야 되는데 정확하지 않은 정보력과 그리고 나풀거리는 그런 마음으로 판단을 했다면은 국익의 큰 저해가 될 수도 있는 그런 판단들일 거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정도도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감당할 수 없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이 이제는 물러나야 된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제가 물러나라고 한 세력에게 연대를 요청하기는 참 어려울 것 같다.
Q) 보수진영에서 후보를 못 정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A) 간단히 말씀드리면 보수 진영은 박근혜 이후로 김종인 이준석이 함께 했을 때만 이겼다. 그거는 김종인, 이준석이 거꾸로 많은 욕을 먹었던 지점도 있지만은 그거야말로 이기는 일이 무엇인지 알았기 때문에 욕을 먹을 걸 감수하면서도 책임감을 바탕으로 해서 정치를 했기 때문이다. 지금 저에게도 이 무너진 이미 쇠락해버린 보수 진영의 가치를 되살리고 대한민국을 포퓰리스트의 손에서 구해낼 책무가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제가 아까 나풀거린다고 표현했던 줏대 없는 사람들 아니면 또 다른 우파 포퓰리스트 같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는 없다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 김종인 위원장은 항상 저희 당을 지근거리에서 지원해 주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선대위원장을 저희가 모시고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당연히 이어지는 대선 과정에서 저희가 모시고 도움을 요청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은 선거 초기에는 저희가 필요한 준비 과정을 마치고 우선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을 저희가 주안점을 두고 있다.
Q) 오늘 이재명 대표가 입장 발표하면서 대권에 대해서는 언급 안했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보시는지
A) 저는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무엇보다도 가장 유력한 경쟁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지난 4년 가까이 3년 가까이 이재명과 윤석열의 검투사 정치, 대립은 국민들에게 다시 개혁하고 싶지 않은 악몽일 거다. 누군가를 감옥에 넣으려고 하고 누군가를 또 방탄하려고 하고 뭐 이런 생산성 없는 정치 속에서 대한민국이 멍들어갔다. 이제 어제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충격적인 26%의 상호 관세를 발표하면서 빨리 우리는 조기 대선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환경에서의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켜내야 될 책무가 있다. 저는 이재명 대표 같은 구시대를 상징하는 정치인이 그런 역량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그래서 그분이 이번 대선에서 그분에게 한계성을 드러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저 아까 좀 신속하게 강조하셨는데 주말 일정이 있으신가
A) 저희가 일정을 지금 몇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공지는 최대한 빠르게 언론인 여러분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끝>
2025. 4. 4.
개 혁 신 당 공 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