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승복도 사과도 없는 윤석열의 관저 정치, 국민의힘 상왕 노릇하며 또 대한민국을 흔들려 합니까?
 
헌법정신이 반헌법주의자 윤석열을 응징한 지 채 며칠이 지났다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관저 정치로 또 대한민국을 흔들려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헌재 판결에 대한 승복도, 국가적 퇴행을 불러일으킨 불법 계엄에 대한 사과도 없이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대선 승리’를 운운하고, 탄핵 반대 선봉장이었던 나경원 의원을 만나 “수고했다”며 마치 상왕처럼 노고를 치하했다고 합니다.
 
파면된 윤석열이 어째서 아직까지 ‘대통령 관저’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국민이 두렵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내란수괴 윤석열을 전근대적 왕으로 모실 작정입니까?
 
헌재 판결 승복으로 국론 분열을 봉합하고, 사회공동체를 통합시켜야 할 마지막 책무마저 걷어찬 내란수괴에게 남은 길은 이제 법적, 역사적 심판뿐입니다.
 
국민의힘 역시 극우의 힘에서 벗어나 지금 당장 ‘상왕 윤석열’과 결별하십시오. 1호 당원 윤석열을 제명하고, 내란을 옹호하며 폭력을 선동하던 자들을 모두 당에서 내쫓으십시오.
 
국민께서 내란의 잔불을 두고 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착각도 유분수입니다. 내란수괴와 공범자들이 똬리를 틀고 있는 정당은 그 어떠한 국민의 선택도 받지 못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피와 땀으로 세운 위대한 대한민국을 또다시 흔들려하는 내란세력들을 단호하게 단죄해나가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해야 할 모든 일을 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