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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홍성규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의협·의대협, 경거망동 말라! 공공의료로의 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었다!

    • 보도일
      2025. 4. 7.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대한의사협회와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에서 잇따라 성명을 내고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년간 지속돼온 의료 농단 사태의 종식'을 촉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의협에서는 오는 13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20일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겠다고 선포했습니다.    분명하고도 엄중히 경고하건데, 의협과 의대협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공공의료로의 개혁'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우리 국민 모두의 시대적 요구이자 명령이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시기 진행되었다 하여 '공공의료로의 개혁'까지 전부 다 마치 '내란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오도·왜곡할 작정이라면, 그 말로 또한 윤석열과 전혀 다르지 않을 것임을 경고합니다.    이른바 '원점회귀'는 절대로 용납할 수도,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미, '의대 정원 증원'을 포함하여 공공의료 강화로의 의료개혁에 절대적인 공감과 지지를, 거듭 수차례 확인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의료계의 몽니와 생떼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간의 끔찍한 의료대란사태도 참고 견뎌왔습니다.  오죽하면 강단에 서 가르치는 교수들이 직접 호소문까지 발표했겠습니까! "진짜 피해자는 누구인가? 지난 1년 동안 외면당하고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 아닌가? 그들의 가족들 아닌가?"라는 송곳같은 질문은 곧 우리 국민들의 질문이자 질타이기도 합니다. 의협과 의대협은 절대로 이 질문에 고개돌려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집단행동이 아니라, 겸허히 우리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강의실과 학교, 의료현장 곳곳에서 자행되던 그 모든 집단행동도 지금 즉시 중단하고, 대화와 논의의 장으로 복귀할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4월 7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