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정혜경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헌정파괴범 윤석열 배출정당, 국힘은 책임지고 대선출마 포기하라.

    • 보도일
      2025. 4. 7.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윤석열이 파면되고, 조기대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절대 질 수 없다”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고, 홍준표, 한동훈, 오세훈, 안철수, 김문수 등 후보군들도 출마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단히 착각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1호 당원으로 보유한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출마 자격이 없습니다.   윤석열은 “헌법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하여 파면됐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과 국민이 내린 매우 엄중한 판결입니다. 애초부터 여-야의 문제도, 보수-진보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헌정수호냐, 내란위헌이냐의 사활을 건 전쟁에서 헌정수호가 만장일치로 압승한 기념비적인 판결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윤석열을 옹호하고, 내란에 동조한 내란역적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마땅합니다. 어디 감히 국민들 앞에 표를 달라고 얼굴을 들이밀 수 있습니까. 내란세력에게 선거보조금으로 수백억 국민혈세를 낭비하며, 또 다시 내란옹호, 부정선거 궤변을 듣고 인내할 국민은 없습니다.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합니다. 국민의힘은 탄핵가결을 막았고, 윤석열 체포를 막았으며, 헌법재판관 임명도 막았고, 내란특검 등 수사도 방해했습니다. 지금도 헌재 불복을 선언하며 날뛰고 있는 전광훈 극우세력과 일체화됐고, 당내 탄핵 찬성 정치인들은 축출했습니다. 윤석열이 파면되자마자 당 지도부가 윤석열을 찾아가 “대선 승리하라”는 격려나 듣는 정당. 대한민국에 존재할 그 어떤 사유도 없습니다.   또한 국힘은 자당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재·보궐선거시 무공천 원칙도 갖고 있습니다. 탄핵보다 더 중대한 귀책사유는 없습니다. 더 따져볼 것 없이 불출마와 자진 해산으로 책임지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대선이 아닌 수사를 준비하십시오. 귀 당은 청산의 대상입니다. 야당들은 거부권으로 막혔던 모든 특검을 다시 시작하고, 성역없이 처벌할 것입니다.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는 국민의힘 없는 세상에서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2025년 4월 7일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