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4월 8일(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에 뼈를 깎는 사과와 윤석열 제명, 대선 무공천, 극우세력과 절연을 요구합니다
국민의힘이 여전히 ‘내란의 늪’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쥐고 있는 극렬 지지층이 두렵습니까?
김상욱 의원을 이용해 물타기 하지만 내란 수괴 윤석열을 출당시키지 않고 품겠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여전히 내란 정당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파면 후 국민께 사과했지만 ‘민주당의 폭거를 막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내란에 대해서 사과도 반성도 거부하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파면된 윤석열의 국민의힘 1호 당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란을 선동해 온 손현보 목사를 국회로 불러들여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재보궐 선거 때마다 ‘귀책 사유 정당 무공천’을 외치던 국민의힘은 곧바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대선 채비에 나섰습니다. 어느 것 하나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게 없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여전히 ‘내란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내란 정당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네 가지 국민의 요구를 전합니다.
첫째, 내란 수괴를 배출한 정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뼈를 깎는 대국민 사과를 하십시오.
둘째,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을 즉시 제명하십시오.
셋째, 국민 혈세 5,000여억 원 낭비, ‘귀책 사유 정당 무공천’ 입장 그대로 이번 대선에서 무공천 하십시오.
넷째, 서부지법 폭동, 헌재 재판관 테러 협박 등 민주주의의 공적인 극우 폭력 세력과 절연하겠다고 약속하십시오.
국민의힘이 이러한 국민의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를 끝끝내 거부한다면 국민께서는 내란 수괴 윤석열에 이어 국민의힘을 ‘파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