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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미 대변인] 관저 퇴거를 미루는 윤석열 부부, 증거 인멸에 더 시간이 필요합니까?

    • 보도일
      2025. 4. 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관저 퇴거를 미루는 윤석열 부부, 증거 인멸에 더 시간이 필요합니까?    윤석열 파면이 선고되고 만 나흘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도 대통령 부부는 한남동 관저에 틀어박혀 무엇을 하는지 언제 관저를 비우겠다는 계획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원래 살던 서초동 사저의 내부를 재정비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다, 관저에서 짐 정리와 기밀문서를 파기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등 핑계만 대고 있습니다. 관저에 설치되었다고 알려진 스크린골프장, 바 등을 철거하고 증거 인멸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합니까?   탄핵 인용이 확실시되는데도 대통령직에 복귀하면 첫 일성으로 국립현충원 참배를 한답시며 현충원 사전 방문까지 하면서도, 막상 퇴거 준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때처럼 정신 승리로 일관하며 아무 대비도 하지 않았다니 한심합니다.     3년 전 상황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2년 5월 10일 0시부터 청와대를 개방해야 한다면서 5월 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퇴거시켰고, 그래서 문 대통령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오밤중에 청와대를 관람하러 올 사람도 없고 0시 개방을 지키라고 요구한 국민도 없었건만, 퇴임을 앞둔 문 전 대통령을 몇 시간 앞서 박절하게 떠밀었습니다.   4월 4일 11시 22분 파면되어 자연인이 된 윤석열이 관저에 머물며 국가 예산을 날리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퇴거 일자를 밝히고, 파면 이후 관저 비용은 일체 개인 부담하십시오. 국민의 분노가 폭풍처럼 한남동 관저를 향하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